공지사항

[3기 이유진 학생 장례미사] 재학생 및 교사회 추모노래 공지

6,713 2014.10.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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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유진이는 참 맑은 친구였습니다. 
6명의 분들께 새생명을 주고 떠나는 고운 유진이를 위해 장례미사 때 불이가족이 함께 마음을 모아 노래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장례미사 중 추도사 이후 불이가족의 추모 편지 낭독과 추모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올려진 노래 파일을 참고하여 연습하고 내일 연습에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축복송2 - 김희동 작곡)

* 재학생 연습 시간 : 10월 4일 오후 12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 7호실 
* 연습 후 함께 장례 미사(오후 1시) 및 발인(오후 2시 10분)에 참여합니다. 

  마지막 가는 발걸음 불이학교 선생님,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과 함께 걸으면 유진이가 든든할 것 같습니다. 함께 해요!! 

* 가사 :  꽃이 아닐까 너는 꽃이 아닐까 너의 웃는모습 보며 나는 생각해
            고와라 너는 고와라 세상에 아름다운 꽃 
            언젠가 너의 꿈대로 참 곱게 필거야 
            향기로운 너의 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해줘요
            너는 꽃이야 너는 고운 꽃이야 너의 맑은 꿈을 보며 나는 생각해
            너만의 꽃을 피워서 세상을 아름답게 해 

댓글목록

샘물님의 댓글

2절 : 별이 아닐까 너는 별이 아닐까 너의 빛난 눈을 보며 나는 생각해
      환하게 눈이 부시네 하늘에 반짝이는 별
      언젠가 너의 꿈대로 빛나게 될 거야
      반짝이는 너의 그 별로 세상을 아름답게 해줘요.
      너는 별이야 너는 고운 별이야 너의 맑은 꿈을 보며 나는 생각해
      너만의 별로  빛나서 세상을 아름답게 해

하니☆님의 댓글

본인이 아팠기에 아픈 친구들에 대한 마음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나봅니다.

3기 유진이는
6명의 어린 친구들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새명으로 태어났습니다.

10월4일에 있었던 추도미사때 미사를 주도해주신 신부님의 호통이 들리는 듯 합니다.

여러분 누구 중 유진이만큼 아름답게 죽음을 맞이할 사람이 있는가?
엄마 아빠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이제 유진이를 가슴에 묻고
이 말도 안되는 한국의 현실들 속에서, 
여기에 온 학생들, 여기에온 부모님들~
유진이가 전하려고 했던 메시지와 울림을 가슴에 담고 남은 생을 살아가십시오~

이렇게 가슴 따뜻한 미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이선희님의 댓글

유진이를 기억할께. 수줍어하던 웃음과 몸짓.....  우리들의 딸 ,우리 3기들의 친구 유진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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