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교육빅뱅> 저자와의 만남 & 생각나누기

날짜: 2017.5.17. 늦은 8시

장소: 8기 교실

모인 사람들: 강아지똥 선생님, 교육소위짱 5기 영채모

호영2, 대희, 수린2, 채민, 이민서, 최민서, 대현, 충훈, 찬이, 차윤, 채현, 의진, 예인2, 정연, 윤지, 준혁 (8기 총 19명 - 16가구)

진행(사회자- 채현부) : 강아지똥 선생님 강연 (30분)

                                   질의 응답 (30분)

                                   휴식 (10분)

                                   모둠별 토론 (40분)

                                   전체 나눔 및 정리 (10분)

- 강연은 <교육빅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 책을 썼던 과정들, 8기 부모들에게 하시고 싶으셨던 말씀들을 간략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과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한 상보적 관계의 필요성을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다양성의 존중이고 성장과 공부의 전제 조건이 되는 유연성이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또한 8기 부모들에게 제안을 하나 하셨는데요. 불이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좋았던 것, 아쉬웠던 것들을 부모의 입장에서 소소하게 기록으로 남겨서 졸업할 때쯤에 출판을 하는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대안교육 1세대들의 소명으로 <교육빅뱅>을 쓰셨지만 더 많은 기록들이 존재하는 것이 대안교육의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부탁의 말씀이셨습니다.

- 질의 응답 시간에 나누었던 질문내용은 첨부파일로 달았구요. 메아리샘께서 추가로 답변하실 시간을 마련하시 것 같네요.

- 모둠별 토론은 다음의 주제로 3모둠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했습니다.

“대안학교 절반의 목표 행복한 청소년, 나머지 절반은 사회 속에서 자기실현을 하며 중심 갖고 살기. 이를 위해 부모는 아이들이, 부모자신이, 교사가 무엇을 하길 바라나?” 

- 전체 나눔 시간에 정리해보니 결론은 부모가 자기 삶을 즐겁게 잘 사는 것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기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라는 데에 이르렀구요. 즐겁게 지내기 위해서 아이들 테마 여행 기간에 부모 모임도 잡았네요.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