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들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 입니다.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또한 대안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불이학교는 우리가 잘 해 왔고 앞으로도 잘 하고 싶은 일을 잘 해나가는  것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려고 합니다.

불이학교의 교육 과정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균형 잡힌 교육은 여행과 독서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 입니다.

세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두 축인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적 교육은 불이가 잘 하고 싶은 영역 입니다.

하지만 과학 수업은 적은 수업 시수, 아이들의 관심도에 따른 호불호가 너무 명확하게 갈리는 점, 수업 기자재 부족 등으로

항상 교사를 고민하게 만드는 수업 가운데 하나 입니다.

마침 눈사람샘이 대안학교 과학 교과서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고민보다는 집단 지성의 힘이 당연히 크듯이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임을 꾸리려고 합니다.

대안학교에서의 과학 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싶으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눈사람 김명수 ( 010- 9344- 6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