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학교 1학년 교실에서 4시에 9기 학부모 교육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갈등 바라보기> 였습니다.

밍몽의 간단한 주제설명 뒤에 아삭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현재 9기 아이들의 갈등상황과 해결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크게 세가지 형태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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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공동수행과정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의 분노, 속상함

 -> 공감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갈등해결

둘째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쓰는 경우

 ->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헤아려 보기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경우 - 관련 친구를 찾아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회의하여 손해배상 - 아이들의 용돈내에서 해결할수 있도록)​

셋째 다른사람을 놀리고 비난하는 일

 -> 발견시 모두 stop.  불쾌함을 유발한 친구에게 의도를 확인​. 서로간의 느낀점, 주의할점, 앞으로 잘 지내기위한 약속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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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쌤께서 부모님들께 부탁 말씀 -  아이들이 지각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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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ice breaking 후에 주제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소주제로는 1. 내 아이가 갈등상황에 있는 것을 보았을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2. 무엇이 효과가 있었나?

             3. 무엇이 효과가 없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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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조로 나누어져 소규모 토론을 한 후 각조에서 결과 발표를 하였습니다.

갈등상황에서 효과가 있었던 공통된 의견으로는  지켜봐주기, 기다려주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기,

                                                                  갈등문제에따라 공론화해서 많은 부모들이 함께  해결하기등 이었습니다.

오늘 많은 부모님들께서 참여해주셔서 뜻깊은 토론이 되었습니다.

주제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는데

마음깊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저 개인적으로는 위로와 함께 힘을 받아오는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굉장한 다과를 준비해 주신 총무님 감사드리고요!! 

우리반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우리 대표, 부대표님 고맙습니다.

마지막까지 9기를 위해 고생해주신 밍몽 고맙습니다.~^^ 즐거웠어요!!

- 그런데 사진이 영 거시기하네요 ㅜㅜ 죄송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