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들이 지난주 대안교육연대에서 주최한 진로캠프에 참여한 사진)


불이학교가 문을 연지 내년이면 10년이 됩니다

벌써 네 기수가 졸업을 했고 다섯번째 기수의 졸업작품 발표회와
졸업을 앞 둔 요즘 ~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아지게 되네요

진로 불가능의 시대라 불려지고 최소 직업을 세 번 이상 바꾼다는 통계 결과와 대학 무용론까지 등장하는 요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진로를 말하고 어떤 진로를 가르쳐야 할까요?

지금까지 불이학교 졸업생들은 어떤 진로를 가고 있을까요?  좀 더 현실적인 진로 지도를 위해 우리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요?

지난 여름 내내 머릿속을 맴도는 교사들의 고민을 부모님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말뜻 그대로 진로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해 볼 예정이고요.  모인 사람들이 의기투합하여 뭔가 해 볼 수도 있겠고, 다음 모임을 기약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 것도 미리 정하지 않고 가보려고 합니다.

오실 분들은 편하게 밤마실 온다는 기분으로 교사들과 진로를 안주 삼아 수다 떨러 오시면 됩니다.

날짜:  9월 18일 화요일  7시 30분

장소:  화정역 심상정 마을학교 ( 화정동 967-4  글로리아프라자 604호)

몇 분 오시는지 간식을 준비할 수 있게 담임쌤이나 덧글로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