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6기 안나푸르나 오르다. 올랐다. 피곤하다. - 스크롤시 부상 주의

1,544 2017.1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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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는 조용히 기다립다.

 

드디어 평화여행의 엑기스인 A.B.C트레킹을 마쳤습니다.

메아리가 한국가며 찍어준 사진과 트레킹을 마치고 돌와와서의 사진이 많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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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트레킹 1일차- 2017 10 30일 월요일

포카라-페디-행자곳

트레킹을 시작하기로 한 아침 한바탕 소동이 있었네요. 어제 아이들이 호수를 보겠다고 놀러갔는데 용감무쌍한 남아들은 호수에 뛰어들며 남자임을 증명했고, 그러다 철민이가 하나밖에 없는 안경을 잃어버렸네요. 한국 안경점에서 시력을 확인하여 네팔에서 안경을 새로 만들었지만 80년대 전영록입니다. ^^

이렇게 분주하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 1시 드디어 페디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설레기도 하지만 어떻게 빠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찾고싶었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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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정도 가벼운 산행으로 도착한 곳은 행자곳입니다.

가지엉클의 고향이기도한 이곳은 페디에서 출발하면 거치게 되는 첫번째 마을이기도 합니다.

전에 왕이 살기도 했다는 이곳의 전망은 여행동안 답답하고 분주했던 마음들을 훌훌 털어내 주고, 안나푸르나로 편하게 가라며 저희를 맞아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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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트레킹 2일차 – 10 31일 화요일

행자곳-담푸스-포타나-란드룩

어제 긴장된 모습으로 홈스테이를 떠났던 아이들이 너무나도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우유도 잔뜩 먹었다며 자랑하는 아이들을 보니 홈스테이가 단순한 만남이 아닌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시간이었음을 가늠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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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시간 정도 트레킹을 맛보았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산을 오를 시간입니다.

준비운동도 열심히 하고, 어디로 가야하느지 설명도 듣고, 장비는 문제없는지 다시한번 점검도하면서 각오를 다집니다.

불이 파이팅~~~~, 6기 파이팅~~~~, 내려가서 뭐먹는다구!!!!!!   삽겹살 먹으러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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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만나는 게스트하우스는 산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입니다. 물도 얻을수 있고 간단한 비스킷부터 온전한 식사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포터아저씨들이 물건들을 지고서 올아와야해서 산을 오를수록 물건값은 계속 올라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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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면서 위치에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가 조금씩 얼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반응은 두가지죠!!

~~~~~~’  혹은 우리 진짜 저기까지 가야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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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트레킹 3일차 – 11 1일 수요일

란드룩-뉴브릿지-지누단다-촘롱

 

오늘 트레킹의 메인은 마의 촘롱 계단을 오르는 것입니다. ㅎㅎㅎㅎ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중에 가장 경사가 심하고 가장 많은 계단이 있어서 붙은 별명인데요.

6기는 셀수도 없느 만개의 계단이라고 약간의 불평과 고통 섞은 말로 이때의 아픔고 고통을 표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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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트레킹 4일차 – 11 2일 목요일

촘롱-시누와-뱀부-도반

 

고도가 조금씩 높아지니 기온은 반대로 내려갑니다.

쉴때마다 따뜻하 레몬차나 핫쵸코는 필수가 됩니다. 그리고 추위에 민감한 분들은 이렇게 방한대책을 세우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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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낮에 산을 오를때도 추운건 아닙니다.

무거운 배낭을 매고 산을 오르면 자연스럽게 땀이나고, 해까지 내리비치기 시작하면 싸우나로 변해버리는게 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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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트레킹 5일차 – 11 3일 금요일

도반-히말라야-데우랄리-MBC

드디어 산을 오르는 마지막 날입니다. 가장 힘들기도 하고 고산병이 오는 시기이기도 해서 모두들 긴장하고 산을 오릅니다.

 

산을 오르면 물값이 아래와는 15배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이젠 주스나 핫쵸코보다 뜨거운물 밖에 못사먹습니다. 이럴땐 직접 들고온 핫쵸코가 잇탬으로 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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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수록 산소도 희박해지고 고산병도 올수 있기 때문에 좀더 자주 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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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산병은 본인의 선택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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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산은 계속 올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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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힘들게 드디어 M.B.C까지 올라왔습니다.

형샘과 서연이는 고산병 때문에 중간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은빈이와 철민이는 마지막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방도 못들게 됬죠.

서연이 가방은 가지엉클이, 철민이와 은빈이 가방은 무적 손샘이 짊어지고 MBC까지 올랐습니다. ^^

 

손샘 뒤에 보면 가방이 가방을 매고있고, 포터들 처럼 머리에 짊어진 가방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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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오르니 반가운 사진들이 있습니다.

지난 2, 3, 5기들 사진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누구 사진이 남아있나 찾는건 또 다른 즐거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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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밤은 뜨겁습니다.

언제나 이곳까지 올라오며 코리안 나잇을 진행했는데요.

인원이 적다보나 조금 적긴 하지만 그래도 비비밥과 한국라면을 끓여먹습니다. ^^

그러나 신라면을 구할수 없어 현지에서 조달한 불닭볶음탕면은 모두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했지만 동시에 속병을 만들어 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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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트레킹 6일차 – 11 4일 토요일

MBC-ABC-MBC-데우랄리-히말라야-도반

새벽 4시 아직 달과 별들만이 산을 밝히고 있는 시간 6기는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고산병과 어제 먹은 불딱볶음탕면의 후유증으로 속이 안좋은 몇 명을 남겨두고 돌격대를 조직했습니다.

천하무적 가지엉클, 불도저 손샘, 고산병을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형샘, 자유로운 영혼 준혁, 산은 내가지킨다 상유, 안전지킴이 재호까지 6명이 돌격대가 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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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지런히 하산준비를 합니다.

지난밤 즐겁게 노는 우리를 자식보듯이 챙겨주신 주인아저씨와도 인사를 합니다.

내년에 또 오겠습니다. ^^

  

 

 

ABC트레킹 7일차 – 11 5일 일요일

도반-밤부-시누와-촘롱-지누단다-온천-지누단다

 

또다시 마의 계단 촘룽이 기다립니다.

그러나 ABC까지 다녀오 마당에 무엇이 두려울까요!!! ^^

점심밥이라는 목표로 촘롱까지 한다름에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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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사진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안올립니다 ㅎ

 

 

 

 

 

 

ABC트레킹 8일차 – 11 6일 월요일

지누단다-뉴브릿지-톨카-나야풀-포카라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의 여정으로 몸은 천근만근에 각종 근육통은 다 경험하고 있지만 마음은 이미 포카라입니다. ^^

 

이런 설정샷을 찍는 여유까지 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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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에 도착했으니 약속한 삼겹살을 먹습니다.

그리고 20일가까이 연락하지 못했던 부모님들과 통화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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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엉클, 손샘, 형샘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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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샘물님의 댓글

안나푸르나를 어떻게 오르고 있는지, 건강한지.....궁금해서 소식을 학수고대하고 있었어요.(안전하길 기도하며)
모두들 수고했어요. 얼마나들 아펐을까? 힘들었을까?.....
사진 속 얼굴들을 보고있자니 눈물이 나네요.
손샘, 형샘, 가지샘! 6기들! 모두모두 애쓰셨어요!

사진 속의 히말라야 길들을 보고있자니 제 무릎이 시큰거리네요^^

연두님의 댓글

스스로에게 얼마나 뿌듯할까요..
자랑스럽네요~ 6기 모두 완전 멋집니다!!
손쌤과 형쌤의 모습에서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웠을까요.
감사합니다...

준혁아~ 설마 밥 3공기 먹은 것이냐?! ㅋ  역시

좋은날님의 댓글

어제 통화하면서도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는데,
오늘 사진과 글로 보는 6기의 이야기와 사진은 하나하나가 감동 그 자체네요....
급하게 만들어서 불편할 테지만 전영록 안경 쓰고 웃는 철민이의 모습은 귀엽기만 하고,
포터처럼 짐위에 짐을 올려 등반한 손샘의 모습에는 존경스러움마저 느껴지네요...
ABC까지 오른 돌격대 대원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고...
(고산병을 정신력으로 이겨내신 형샘....정말....대단하세요~~!
고산병이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병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ABC를 오르지 못햇지만 정말 최선을 다한 세훈이와 나머지 우리 6기들도
그 최선에 정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어른도 포기하고 싶었을 많은 순간들을 이겨내며 올라간
우리 6기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네요...!!!
6기  너네 정말~~~~~~ 개~~~~^^  멋져!!!!
그리고, 온 몸과 온 마음으로 6기를 이끌어주신 손샘과 형샘께는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리 베테랑이라고 해도 3,4개의 짐을 지고 그 높은 곳을 오르신 손샘과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없는 병을 담임이라는 이유로 이겨내셨을 형샘을 생각하면...정말 뭉클한 감동을 느낍니다.
직접 보고, 직접 경험한 아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큰 가르침이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큰 가르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가가멜님의 댓글

어제밤 우리재호와 통화했는데~ 아빠 마음이 감동적이고 울컥했느데!!!
드디어 오늘 불이여행의 꽂인 안나푸르나의 ABC 트래킹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에 너무 감사할 따름 입니다.ㅎㅎ
이번 등반 여정은 우리 6기 아이들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 인생의 성장에 큰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손셈 형샘의 지도와 네팔 도우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6기아이들 너무 고생했고 대단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제이님의 댓글

얘들아!  장하다!  너희들의 경험이 너무 부럽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6기 너희들이 자랑스럽구나!  특히 돌격대 상유, 재호, 준혁이 멋있다!  사진에 묻어나는 너희들의 표정과 눈빛들이 너무도 마음에 와 닿는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6기 너희들이 얻었을 많은 느낌들이 너무도 궁금하다. 서로 얼마나 귀중한 친구들인지 더 많이 깨달았기를 바란다.  너희들을 위해 너무도 애써주신 선생님들께도 마음으로 우러난 감사와 믿음을 맘껏 표현하렴.  너무도 즐거운 일일거야!  사랑한다 너희 6기들!  사랑한다 세훈아!  너무도 자랑스러워!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돌아와 주렴!

까치님의 댓글

철민아~♡
엄마는 철민이가 자랑스럽다.
지구 위의 그 높은 산을 올라가면서 얼마나 힘들었니~.
넌 최고야~

내일 누나들 한테 니 자랑스런 모습 보라고 전할께.
지난번 니 사진 보고 누나들이 비명을 질렀단다.
니 인도바지가 죽여준다고 배꼽을 잡았고,
철민이 눈이 초롱초롱 해져서 불빛이 나온다며 좋아했어.
또 니 소식 올라오면 알려달라고 기다리고 있단다.

철민아~♡
지금처럼 멋지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오렴^^
니가 먹고싶은 소고기, 피자, 치킨 다 준비해 놓을께~

6기 친구들 최고다~  횟팅!!!

peppermint님의 댓글

평화여행의 클라이막스,  ABC트레킹을 무사히 마친 자랑스러운  6기와  전문포터처럼 가방을 이고지고, 심지어 가방이 가방을 메게 한 불도저 손샘과 고산병까지 정신력으로 극복하신 6기 선장 형샘,  인도해주신 가지엉클분께 존경과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모두들 힘든 트레킹을 통해 삶의 근육을 단련시켜  이제 조금 힘든일을 만나도 '이쯤이야' 하고 덤빌수 있는 저력이 생겼을거라는 생각이 드니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ABC에 오른 재호, 상유, 준혁의 감격적인 등반을 축하하며,
불닭볶음면과 체력의 한계로 아쉽게 ABC에 오르지 못한 영식, 세훈, 철민, 환희, 은빈, 서연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엔 오르지 못했지만 우리에겐 또 많은 기회들이 있을거라는 것 잊지 않기를!!
그날을 위해 열심히 몸과 마음을 단련해보아요!!
6기 화이팅!!!

마카롱님의 댓글

모두모두 고생했다아~~~모두 리스펙. 손샘도 가방 여러개 메느라 ㅠㅠ 진짜 철인 같으셔요.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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