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평화여행 네번째 이야기 - 안구정화 시간입니다.

1,292 2018.10.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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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을 떠나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엡립으로 왔습니다.

 입장료, 가이드, 차량 이용료까지 비용이 많이 부담되어 오기 전부터 고민했던 곳이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 보고 가면 섭하지요.

 다행이도 프놈펜 게스트하우스에서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현지 가이드를 소개해 주셨고 동행한 재미교포분과 비용을 나눈 덕분에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앙코르는 다 보려면 일주일이 넘게 걸린다지만  저희는 할 수 없이 하루짜리 작은 투어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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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래완이는 여행와서 얻은 별명이 시바신입니다. 왜 그런지는 한국에 돌아가면 직접 물어 주세요.

현지 적응력 짱입니다. 

 

성우는 손가락 두 개가 부러져 깁스를 한 채로 여행에 참여했고 네팔에 가서 깁스를 풀 예정입니다. 한 손으로 짐을 싸다 보니

출발 시간에 계속 늦어서 이젠 전 날 저녁에 짐을 싸는 미리미리 신공을 연마 중이지요. 성우의 노래는 힘든 여행의 비타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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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과 록현 우리들의 분위기 메이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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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땐 놀고 할 땐 하는 승환이, 또 언제나 배고픈 승환이, 제2의 박순범 승환이, 돌아가면 키가 확 클 것 같습니다.

승환이와 제가 똑같이 1인분을 먹는다는 것은 참 불공평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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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반부터 사진기만 보면 도망다니던 윤서와 가은, 규민이가 드디어 사진기를 피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역사와 신화에 관심이 많은 가은과 앙코르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윤서, 시간이 아깝다고 할 정도로 여행을 즐기는 규민

모두 자신만의 평화여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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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씩씩한 우리들의 통역 어진이, 어느 발이 어진이 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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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유쾌하고 잘 생긴 예준이, 여행 와서 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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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느라 정작 자신은 늘 사진에 없는 시훈이, 그래서 한 장 찍었습니다.be2fec7f3489b7ea0c1dccf6c3e1ed34_1539361 

언제나 밝고 유쾌한 영일이, 여행이 체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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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정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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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주 깊은 사색에 잠기는 이안이, 해금 닮은 악기를 깍아서 12불에 산 이안이

그는 어디로 깊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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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촬영 중인 형샘~ 카메라만 들이대면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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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수다쟁이 그리고 수박무늬 셔츠를 소화할 수 있는 친구들의 인기남 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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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호비게이션 , 길찾기의 달인, 귀염둥이 상남자 호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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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들의 닥터, 메디, 언제 어디든 약 가방을 들고 다니는 선우

저 빨간 가방이 바로 그 가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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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서로 도움을 서로 주고 받으며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태국으로 이동하게 되어 한 동안 소식이 뜸하게 됩니다.

사진 보시며 그리움을 달래시기를 ~  

댓글목록

7기양가은모노래님의 댓글

사진마다 인생컷이네요.^^
모두모두 보기 좋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느낌대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 보는 이의 마음도 흐뭇하네요.
여행 일정 소화하기도 힘들고 바쁘실 텐데,
매번 멋진 사진들과 글 올려주시는 샘들께 감사합니다.

캥거루님의 댓글

오늘 형샘 배려로 하준이와 통화를 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씩씩하고 생동감 넘치네요.
모두들 생기있어보여 저까지 즐겁고 힘이 납니다.
7기 친구들 화이팅!.

메아리님의 댓글

위의 사진들의 저작권은 7기 김시훈에게 있습니다
수정, 배포시 반드시 허락을 구해 주세요
ㅡ시훈이가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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