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2022년 2학기 안동 여행

735 2022.10.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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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안동 여행(2022.10.11~14)의 주제는 작가 '권정생'이었습니다.

         평생 가난하게 살면서 주옥 같은 어린이 문학 작품을 남겼던 권정생 작가...

         그의 자취를 따라 안동시 일직면에 있는 '동화나라(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그가 살던 단촐하기 그지 없는 '생가', 종지기로 일하던 삶의 터전 '교회'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또한 가을을 맞은 안동 하회마을에서 숙박하고 산책하며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보존하고 지켜내고 싶은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류의 보편적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을까요... 

         과연 경제 성장과 물직적인 풍요가 언젠가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여행을 마무리하며 평생 가난하게 사셨던 어린이의 친구 권정생 작가와 개발을 피해간 작은 섬 하회마을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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