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바라나시 도착했습니다

2,002 2016.10.10 00:24

첨부파일

짧은주소

본문

2016년 불이학교 5ㄱㅣ 인도/네팔/태국 평화여행

 

""선재샘에게 도움을 받아 기차역에서 ""뱅갈리토라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선재가 누구고 뱅갈리토라는 어디냐구요? 아래 각주를 참고하시거나... 네이버 검색을 해주세요!!^^

 

 

 

우선 조드푸르에서 바라나시까지의 강행군을 이겨내준 5기들에게 한국음식을 먹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어제먹었던 라면은 빼구요!! ㅎㅎ

 


레바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3기때부터 인연을 맺은 곳입니다.

레바카페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인데요....
라뽁이, 된장국, 참치김치찌게를 네명이서 나눠먹으며 공기밥은 일인당 두그릇씩은 먹은것 같습니다. ^^
모두들 이맛을 절대 잊지 못할거라며 감탄했네요.. ^^

 

 


두번째로 간곳은 3기가 바라나시에 왔을때를 같이해서 새로생겼던 라씨집인 '바바라씨'에 다녀왔습니다.
"바라나시 바바라씨 바나나라씨가 최고로 맛있다" 라는 노래까지 만들어 드렸었는데요...
아직까지 기억하고 계시는게 신기했습니다. ^^


앞으로 바라나시에서는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

 

 


각주-----
1.선재샘 - 어려서 류시화시인을 만나서 한국을 알게되었고, 한국에서 어학당에서 공부를 하고 갔을 정도로 한국과 친해졌습니다.
인도가 어떤 곳인지, 인도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겐지스강의 역사, 삶과 죽음까지....
우리에게 생생한 목소리로 삶을 전해주시며 항상 불이학교의 바라나시 여행을 도와 주시고 계십니다.

2. 뱅갈리토라 - 바라나시에서 관광객들이 주로 모이는 지역은 겐지스강 중에서도 가트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모여듭니다.
그중에서 숙소와 먹거리들이 많은 곳이 뱅갈리 토라입니다. 그리고 화장터가 있는 지역에도 음식점과 사람들이 자주가는 라씨가게가 있습니다.

 

 

 

 

p.s 손샘이 바라나시에서 또 한번 버럭했습니다.

숙소에 대해서 불평하는 아이들 때문에요....ㅎㅎㅎㅎ
1기나 2기들은 여행지역에 도착하면 직접 호텔을 구하러 다니고, 그중 가장 좋은 조건과 모두가 들어갈 수있는 숙소를 찾아 숙박하는 곳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5기들은 여행과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걸 샘들이 준비해 줬거든요...
그러나 이런 노력이 독이 된걸까요?

아이들은 뜨거운 물이 안나온다, 우리방은 너무 습하다, 우리는 뭐가 없다, 없다, 안된다.........라고 불평을 먼저합니다.
그래서 손샘은 어떻게 감사는 할줄 모르냐고 버럭 했습니다. 

역에서 이곳까지 오기까지 선재샘이 수고해줬고, 숙소도 준비해줬는데 고맙다는 이야기 했나요?
보조샘들이 프로그램 준비하고 예약하기 위해서 여름방학 전부터 준비했는데 고맙다는 표현했나요?
그렇게 준비했는데 이렇게 불평불만만 듣는다면 준비했던 사람들 기분은 어떨까요?
최소한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불평보다는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할것 같아요.
부모님들도 여러분들 생각해서 준비한 것들을 고맙다는 말보다 불평만 들으면 어떤기분일까요?
여러분들 생각해서 그 무거운 공동짐 이곳까지 들고온 손샘은 바보 인가요?
여러분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면 샘들은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을까요?
여러분들이 너무 수고하고 고생한다고 점심은 한국음식 먹을 계획을 하고 준비했지만...
지금 생각은 그냥 최소한 식대주고 보내고 싶은 마음밖에 들지 않습니다.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알겠습니까?
싸가지가 있는 사람이 됩시다!!!! 알겠죠!!!!!

네~~~. 

알겠죠!!!

네~~~~~~~.

라고 화를 냈네요.. ^^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서로 이해하고 먼저 생각해주길 기대합니다.

5기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더 행복합니다. ^^

 

좋은밤 되세요~~

 

댓글목록

솔진빠님의 댓글

고향맛에 배가 부른거에요~~~^^ 그러니 투정을 ~~~행복한아침 이네요

진아진효맘님의 댓글

와우~~~행복했겠네요. 음식만으로도요~~~^^

정진효님의 댓글

정말 행복해~

진아진효맘님의 댓글

넘 다행이구...고맙고맙!!!

정서님의 댓글

대박..... 저 낙서들은....!!!!!!!
흐엉 그리운 바라나시...♥ 시은 진아야아ㅏ 두번째 가는 느낌은 어때?>< 나대신 갠지스강 산책 많이 하고 와줰ㅋㅋ

진아진효맘님의 댓글

정서야~~~시은이, 진아가 바라나시에서 글 읽지 않을까 하네? ㅎ

용채맘님의 댓글

싹싹비운 그릇들을 보니
얼마나 행복했을까 상상이 되네요. ㅎㅎ

실험정신님의 댓글

5기 불이 평화여행의 반이 지나갈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경험들을 했고, 하겠지요. 또한 선생님들을 통한 배움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갠지스강에 빠져서 인도인들이 생각하는 죽음의 의미를 알아보기도 하고, 아빠 엄마의 젊음과 바꾼 인도여행의 즐거움도 누렸으면 합니다. 아직도  가슴에는 인도가 들어 있습니다.

조윤재님의 댓글

dmdj!!!!! 댔글!!!

행주대첩님의 댓글

아직 살만한가 보네
여행의 참 의미를 알게 되기를
건강하고

파이어광언광민부님의 댓글


이런~~낙서가(흔적) 무지 반가울때가 있군요 ㅎ

멀리 타국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푸짐하게 한상 차려서
마음으로 보내요~~~ ㅋㅋ

기라름님의 댓글

댓글이다. 이곳은 소가 매우 많아요. 무서워요.
그리고 엄마아빠, 댓글 좀 올려줘요.

강하연님의 댓글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식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그리고 엄마아빠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ㅎ

하연아빠님의 댓글

아빠가 봐도 맛있어보이는 라볶이네 ㅋ ㅋ

저번 사진보니 얼굴이 갸름해진것 같더라.(예뻐진듯ㅎ) 다른 음식들도 많이 먹고 힘내라^^ 아자 아자!

Alma님의 댓글

이뿐 하연^^
충분히 날씬하니까 혹시라도 절대 다욧같은거 하지말구 잘 먹어~ 까다롬피우지도 말구...

사랑해~~~~~~

기라름님의 댓글

행복헤요

finn님의 댓글

소름이네는 울 소흔이가 보고 싶당~~^^
즐거운 여행 되라~~^^

기라름님의 댓글

방금 소ㅗ흔 입니다

finn님의 댓글

소흔아 아프지만 말고 ~~~~

기라름님의 댓글

지은승환엄마님의 댓글

에궁.  행복한 투정들이었을 듯...
....
지은이는 언제 글 올릴까?

주시은님의 댓글

시은양.비번을 몰라 글 못올리는거?968379 ㅇㅋ?
아이디는 너가 알고있을것이공~~~^^

이재빠님의 댓글

싹 비운 그릇 이재껀가?

크라운님의 댓글

연수야~~
잘먹고 다니는 듯하네~ 선생님들 많이 힘드시니 투정부리지 말고~
더 성숙해서 돌아올 연수를 기다리며 ~  사랑해

승현아빠님의 댓글

4기에게 인도란?
http://www.burischool.org/bbs/board.php?bo_table=buri_notice&wr_id=2531

5기에게 인도란? 어떤 느낌일까요?

미리내님의 댓글

간만에 포식! 다들 좋았겠다!

주시은님의 댓글

고마움을 당연시 생각하게하는 요즘 아이들~
손샘의 버럭 말씀!!
아이들이 깊게 반성해야 할텐데 말이죠.

김서헌님의 댓글

아무리 그래도 안 가는 나보다는 좋지... 쌤들말은 항상 잘들어라 힘내랏!!!

Total 247건 3 페이지
제목
상유 아이디로 검색 2019.11.16 1,781
정진아 아이디로 검색 2017.11.30 1,776
바다 아이디로 검색 2017.08.08 1,766
메아리 아이디로 검색 2018.10.07 1,744
나무 아이디로 검색 2012.07.27 1,714
밥풀 아이디로 검색 2016.03.17 1,697
홍마담 이름으로 검색 2012.12.21 1,678
연리지 아이디로 검색 2016.09.12 1,661
홍마담 이름으로 검색 2013.07.02 1,642
아삭 아이디로 검색 2021.11.05 1,633
메아리 아이디로 검색 2019.09.26 1,623
아삭 아이디로 검색 2017.12.15 1,614
연리지 아이디로 검색 2017.07.11 1,611
토토 아이디로 검색 2020.03.08 1,606
올뺌이예준맘 아이디로 검색 2018.09.21 1,592
월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