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 - 카트만두 봉사활동

1,464 2016.10.26 16:05

짧은주소

본문

2016 불이학교 5차 평화여행 - 카트만두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 - 카트만두 봉사활동


 

 

이제 여행도 2주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이번주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밥퍼봉사와 타파탈리 교육봉사를하고 태국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주 태국에서는 메솟 난민촌에서 교육보사와 난민활동가들과 만나며 평화를 찾는 또다른 사람들을 만납니다.

 

 

처음 인도에 도착해서는 시끄러운 자동차와 익숙하지 않은 냄새로 모두들 힘들어 했습니다.

여행이 계속되면서 이런 열악한 환경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살인적으로 올라버린 물가는 우리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불이학교 평화여행의 목적은 단순한 여행과 여흥이 아니라...

우리의 여행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길 기대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다른 점입니다.

 

그중에서도 인생의 선배를 만나 그들과 이야기 하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토론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인

평화여행에서 꼭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부족하나마 작은 도움을 주고 오는 것입니다.

 

 

카트만두에서 활동하는 다일공동체는 마누하르강변 박타푸르에 우치한 가장큰 빈민촌에 밥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짧은 기간이지만 25일(화)~28일(금)까지 나흘간 밥퍼주는 사역을 돕습니다.

 

그리고 카트만두의 폐수가 흘러드는 바그마티강 주변에 위치한 타파탈리 빈민촌에서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평소에 겸험하지 못하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준비로 이곳에 왔지만...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씨앗이 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단순한 방문자에 머무는 것보다...

친구가 되어 기억에 남고 싶습니다.

 

 

오늘은 어린 방문자이지만 내가 만난 아이들에게 작은 꿈을 나눠줄 수 있는 어른이 되길 원합니다.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미술팀에서는 물감불기와 종이접기를 첫날에 진행합니다.

둘쨋날에는 스크레치와 실팽이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팀에서는 첫날에 손수건염색을 진행했습니다.

둘쨋날에는 손수건 꾸미기와 평화깃발만들기를 진행합니다.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체육팀에서는 첫날 카드 뒤집기. 신문지 접어서 올라서기, 단체 줄넘기를 진행했습니다.

둘쨋날에는 피구, 축구를 함께 합니다.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4

 

음악티에서는 첫날 곰세마리를 합주했습니다.

둘쨋날에는 올챙이송을 합주합니다.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선생님들은 현지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문화교류를 하십니다. ^^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4

 

매일밤 저녁에 모여서 방과후교실 진행상황과 준비상황을 점검합니다.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첫날 이곳에 도착해서 우리를 환대해주시는 조중현,김미양 지부장님 덕분에 5기는 너무 행복하고 편안한 여유를 즐겼습니다.

 

 

 

 

77d339fe3b55e3813d482223304aee72_1477463

 

이렇게 엄마가 해주는 한식을 상다리 부러져라 차려주신 김미양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

 

 

 

 

 

 

 

10월 29일 인도/네팔의 일정을 마치고 태국으로 넘어갑니다.

 

조금은 여유있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 태국이기에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오늘 한메국제협력센터 고미조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태국은 국상중이므로 요란한 옷을 입고 오지마세요!!! 라구요...

 

현지의 상황과 문화를 존중하는 5기이기에 잘 하리라 생각하지만 좀더 주의를 시켜야겠습니다.

 

 

 

 

네팔에서 손샘입니다. ^^
 

댓글목록

이재빠님의 댓글

잘들 해내고 있네요.
사진으로나마 얼굴 보니 무지 반갑다는...

진아진효맘님의 댓글

잘 해낼꺼야요, 쌤~~~
어찌나 얼굴들이 영롱한지... 멋져요,,,얘들아~~~ㅋㅋㅋ

김서헌님의 댓글

으아아아아아아아 내그아... 방과후 담당이였는데 못 가서 미안하다.... 진심으로 미안하고..... 정말 힘내라!!!! 진짜 미안해 친구들....

주시은님의 댓글

멋쨍이들♡♡♡
5기와 쌤들 화이팅입니다~~^^

지은승환엄마님의 댓글

아이들  표정이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살아가는 게  배우고  풀어내고...
하는  것들의  연속임을  깨닫고  있겠죠?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석원맘님의 댓글

멋쟁이 PU!!

연리지님의 댓글

선생님 두분도 마지막까지 건강 잘 챙기셔요~ 태국으로 무사히 넘어가시길..

해바라기님의 댓글

지난번 통화할 때 태우가 사랑한다고 미처 말 못 해서 마음에 걸렸었다고요
그래서 일기에도 썼다고 하더니 이번에 통화할 때 사랑한다고 했어요
힘들 텐데 오히려 선물을 주는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부쩍 자란 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토대를 함께 만들어준 불이 가족 모두에게 새삼 고맙습니다
글 읽으면서 직면해야 할 것들을 마주하게 하는 데 샘들 에너지가 얼마나 들었을지 짐작이 되어 뭉클했습니다
두 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름맘님의 댓글

밝고 예쁜 모습에 흐뭇 합니다^^~♡

인세대비님의 댓글

대견하고 사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실험정신님의 댓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인생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현장인것 같습니다.
삶을 나누고, 도와주고, 자기의 인생을 찾아가는 길~~
그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솔진빠님의 댓글

걱정한 만큼 수업도 잘한듯~~~^^
남은 여정도 힘차게 그리고 행복하게~~~

5기영채부님의 댓글

엉채!! 잘 하고.. 건강하게~~

Total 247건 3 페이지
제목
상유 아이디로 검색 2019.11.16 1,781
정진아 아이디로 검색 2017.11.30 1,776
바다 아이디로 검색 2017.08.08 1,762
메아리 아이디로 검색 2018.10.07 1,741
나무 아이디로 검색 2012.07.27 1,714
밥풀 아이디로 검색 2016.03.17 1,697
홍마담 이름으로 검색 2012.12.21 1,678
연리지 아이디로 검색 2016.09.12 1,661
홍마담 이름으로 검색 2013.07.02 1,642
아삭 아이디로 검색 2021.11.05 1,630
메아리 아이디로 검색 2019.09.26 1,619
아삭 아이디로 검색 2017.12.15 1,612
연리지 아이디로 검색 2017.07.11 1,610
토토 아이디로 검색 2020.03.08 1,604
올뺌이예준맘 아이디로 검색 2018.09.21 1,591
월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