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Go.集 프로젝트 <0r트> 첫 외부수업

1,299 2017.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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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서 8기의 새출발을 축하해준 프랑스 소녀 '마린'이 고집프로젝트의 '아트'수업에 참관을 했습니다.

 

함께 클림트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요, 또박또박 한글을 읽는 마린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화요일에 '클림트 인사이드'란 미술전시회를 함께 가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하게 되었고,

흔쾌히 수락한 마린 그리고 4기 승현,예린, 5기 아름이와 함께 멀리 성수 S Facotry를 방문했습니다.

 

함께 책을 읽고 온 것이 작품을 감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면서 홀로 자신이 원하는 동선으로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안타깝게도 영어 오디오가이드 지원이 안되어 마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마린은 프랑스에서 보지 못한 프로젝터로 쏘는 형식의 전시는 처음 본다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S Factory의 위치가 공장단지에 있어서 교통은 조금 불편하지만 투박한 작은 건물안에서

느끼는 예술은 독특한 향이 나는듯 했습니다.

 

/인사이드/는 고흐인사이드가 큰 인기를 얻어 현제 제주도에서 전시중인데

클림트 인사이드는 규모가 크거나 작품이 많지는 않았지만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클림트의 매력에 빠지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아 전시를 4월까지 연장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기회가 되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음은 서울시립미술관의 '르누아르의 여인'을 가 볼 예정인데요,

그때도 재미있는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나무동무우님의 댓글

'세기말 빈'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칼 쇼르스케 / 글항아리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2876205

 19세기 말~ 20세기 초, 소위 "세기말"이라 불렸던 좋았던 시절.
 유럽 문화의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웠으며 이후 1차 대전을 고비로 다양한 편린을 드러내게 될
 유럽 예술의 거대한 지층을 형성한 시대.
 과학과 예술, 도덕과 탐미주의의 공존이라는 특성을 지녔던 '빈'이라는 도시의
 문학, 음악, 미술, 건축 등의 특징을 분석해 냅니다.
 
 어쩌면 말러의 음악을 닮은 것 같은 클림트의 그림들.
 클림트의 그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왜 느닷없이 클림트의 화려한 색채가 등장하게 됐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둣합니다.

정윤지님의 댓글

마린입니다
Thank you a lot for this experience! It was very interesting for and I loved this exposition because it was like a spectacle! Now, I want to see others expositions in Seoul! Thank you for this afternoon, it was a great memory for me!
With love.

연리지님의 댓글

It was our big pleasure to have you, even it's short. You're always welcome to Burischool. We hope that you have great time with new friends. Hopefully,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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