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8기 1학년, 소풍 다녀왔습니다!

1,443 2017.04.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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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금요일. 

연일 날이 좋더니만, 마침 소풍 날 날씨가 흐리네요.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도시락에 우산까지 챙겨들고 파주 출판단지로 향했습니다.

오전에는 조별로 미션 과제를 수행했어요.

하지만 틈만 나면 이렇게 단체로 몰려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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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마치고 잠시 보리출판사 카페에서 몸을 녹이다가

[서해문집] 출판사의 편집자님께 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들었습니다.

책에 대해 평소에 관심있는 친구들은 호기심을 드러내며 여러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살아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맛난 도시락을 먹고

따뜻하고 달달한 음료와 간식을 흡입한 후,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 갔습니다.

이곳은 불이학교 졸업생인 2기 장예진과 박소영이 배우미로 있는 곳입니다.

귀여운 후배들을 반기며 본인들의 학교 생활과 불이학교 꿀팁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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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고 추워서 원래 예정된 코스인 헤이리 마을 대신 [지혜의 숲]에 들러 책에 흠씬 빠졌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다보니 8기 친구들을 찾기가 어려웠네요.

다음에는 아침부터 기~~~~일게 지혜의 숲도 가고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서 하루 머물기도 하자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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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학교에 들어와 나름대로 8기 친구들이 기획한 첫 나들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씨앗 삼아 새로운 여행을 건강하게 다녀오리라 믿어요.

 

 

 

그 외. 소소한 단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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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에서 우리를 엄청나게 반겨줬던 '개우미'              들녘출판사 전경.4기 홍민우 엄마의 책 '빽넘버'가 똭~          지금까지 불이학교의 졸업 앨범을 만들어준 스탑북 

 

 

*추신. 소풍 사진을 찍은 8기 친구들은 아래에 덧붙여주세요.
 

 

댓글목록

메아리님의 댓글

귀여운 8기들이 없으니 학교가 조용~ 했지요.
바꿔 말하면 엄청 시끄러운 기수라는거 ~^^

연리지님의 댓글

2기 소영이랑 예진이 얼굴을 보니 반갑네요~ 8기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었을까 궁금해요
매번지혜의 숲 보고 반하는데 아직 못가봐서 아쉬워요 8기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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