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불이학교 최고학년들의 졸업작품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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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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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학교에서는 졸업을 위해 4년간 배우고 자신을 알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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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에서의 배움과 성장의 마무리를 위해 자신이 하고픈 주제로 "졸업작품"을 진행합니다.
매년 3월이면 졸업작품 진행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전체 교사앞에서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주 늦은 시간까지 불이학교 최고학년 3기들의 졸업작품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교사들의 날카로운 질문을 피해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왜 이 내용으로 졸업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는지, 그래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게 될 지,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깊은 이해와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쉽게 졸업하지 못하지요ㅎ~)
작년에 비해 고강도의 질문과 눈물을 쏙 빼는 다그침은 없었지만
3기 학생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다양한 매력의 주제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연구논문을 졸업작품으로 잡은 친구가 없어서 사알짝 아쉽지만,
3기들의 졸업이 벌써부터 아쉽기도 하고, 졸업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벌써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유림 < 국영수 공부 >
시은 < 사진 - 나야, 사람과 그외 >
주용 < 힙합 >
성원 < 일러스트 사진집 >,
광언 < 스마트폰의 가이드북 >
근학 < 낚시 : 사이코베스 조행기 >
희상 < 프로그래밍과 게임개발 >
종성 <경제분석>
진아 <자전적 소설쓰기>
채영 < 만화 - 어린아이가 ‘행복’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
정서 < 나를 이루는 책들 >
소륜 < 음악 / 불이학교 보고서 >
영준 < 사진 >
정우 < 재즈 피아노 -편곡 >
송서 < 일러스트 >
예원 < 켈리그라피 >
은솔 < 패션 아이디어 북 >
산 < 여행 관련 >
마지막 사진은 작년에 졸업한 불이학교 2기들의 졸업작품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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