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간담회 때 물으려다 깜빡했는데 '창직'이 뭔가요?

창직이란 미래에 생겨날 수 있는 직업을 나의 관심과 연결시켜 상상해 보는 과정을 말합니다.
나만의 직업 만들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창직이란 개념은 요즘 들어 새롭게 생기는 언어입니다. 창업과는 비슷하면서도 어려운데요.
우선 창업은 기업가 정신에서 나옵니다. 즉, 자본이 있어야 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가 창업이라고 하죠. 그래서 정부에서도 창업 지원금이 나오는 것인데요.

개념 - Job creation 창직은 스스로 자신의 적성분야에서 재능과 능력에 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여 노동 시장에 보급하는 것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창직은 나만의 직무를 말합니다. 직업과 직무가 다르잖아요. 교사라는 직업도 가르치는 직무와 상담직무, 교육개발 직무가 있는 것처럼요.
 나만의 직무를 만들기 위해서 직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구요.
 창직은 창조 발견, 세분화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직무를 나누는 대상과 환경, 그리고 미래의 트렌드를 합한 후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더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오는 나만의 직무를 창직이라고 합니다.

 창직은 창업과는 달리 1인 기업 형태로 움직입니다. 프리랜서와 조금 비슷한대요. 창직 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그래서
 사람과의 소통, 대인관계입니다. 내가 가진 직무와 다른 사람이 가진 직무를 합쳐 또 하나의 일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20세기 중반은 한 가지 직업과 한 직장을 다녔다면
 20세기 후반은 전문화 되어 왔고 투잡 쓰리잡이 나오기도 했었죠.
 21세기는 직업이라는 개념보다는 어떠한 직무를 수행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한가지 일이 될수도
  투잡 쓰리잡이 될수도 있답니다. 상호 소통이 얼마나 되냐에 따라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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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우고 가르치는 것 중에 하나가 소통이고 배려입니다. 경쟁과는 달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입니다. 자신이 만든 직무를 어떻게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
 이제 혼자 살아가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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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이라는 개념이 이제 막 나온 말이고 시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여기 댓글로 모든 걸 다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

 창직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창직을 위해 필요한 요건, 역량,
 그리고 창직의 원리와 유형, 시장분석 등...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잘 설명 해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