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배움터이야기

맛살라 인디아.. 그 40시간의 향기....

1,400 2017.10.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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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6기는 바라나시에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장시간 편하게 쉬질 못해서 모두들 피곤할만도 하지만 이곳 바라나시에서 만날 다양한 경험들이 벌써 기대됩니다.





아그라에서 기차가 연착되었던 이야기와 형샘과 손샘이 숙소를 찾아 나섰다고 말씀드렸죠.....

다행이도 계획에 없던 아그라 1박을 하게 되었지만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를 찾게되어 모두들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모두들 아침먹으러 가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11시 체크아웃 시간 전까지 꿈나라에서 해어나오질 못했을 정도로 밥도 잊어버리고 잠만 잤습니다. ^^


아... 오전 7시에 오기로 했던 기차는 아그라칸트를 떠나기전 확인하니 다시 오후 1시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약간의 호사(?)를 누리며 늦잠을 잤습니다. ㅎㅎㅎㅎ


간밤에 잠을 잘자서 조금은 개운해진 마음으로 아그라칸드역으로 다시왔습니다.
'저희 기차 조금있으면 오는거죠?"
'잠깐 기다려보세요...'
'음.......................................'
대답을 빨리하지 못합니다.
'저녁 10시에 올거에요...'
'진실인가요?'
씩~~~ 웃으십니다.
'10시에요..'


아.......  오늘 하루종일 무엇을 해야할까요!!!!!!!!
지금쯤 바라나시의 겐지스강을 보며 '삶과 죽음'을 고민하며 라씨를 먹고 싶었는데...
이런게 진짜 인도의 '맛살라 맛'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맛'...^^

긴급 회의를 통해 쇼핑몰 가서 구경하고 인도 맛살라 무비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탄두리 치킨을 맛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모두들 즐겨보기로 했네요..
인도의 전통을 느껴봤으니 초현대식 인도를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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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릭샤를 타고 '아쇽 코스모스 몰'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저렴하게 '애그토스트'와 '애그 오믈렛 토스트'를 먹었구요..^^
로컬 니어커에서 파는 음식이라 아주 저렴했습니다.

영화은 귀신이 나와서 복수를 꿈꾸는 코미디 앤 드라마 물을 보기로 했습니다. ^^
물론 힌디로 하는 영화라 알아들을순 없지만..
화면만 보고 스토리를 이해하고....
기차역에서 함께 리뷰를 해보는 조건으로 보기로 했네요..ㅎㅎㅎㅎㅎ


생각보다 재미있고 잘생긴 배우가 나왔다며 즐겁게 영화관람을 마치고,
두번이나 행복하게 탄두리 치킨과 애그롤 그리고 치킨 롤리팝까지 즐기고 '아그라 칸트'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 왔으니 기차 티켓을 확인 해야겠죠.....


'익스 큐즈미'
이제는 인도 아저씨가 저희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ㅎㅎㅎㅎㅎ
'그 기차 내일 아침 7시에 옵니다'
'왓~~~~~~~' 
어떻게 이런 일이 거의 24시간을 꼬박 기다렸는데 또다시 10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까!!!!!!


하지만 이것이 진정 ''인크레더블 인디아'인것을 어쩌겠습니까.....






다시 긴급회의가 열립니다.
내일 아침 기차를 기다릴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아그라를 빠져나길지요...

또다시 형샘과 손샘이 별동되가 되어 15km 떨어져있는 ISBT 인도정부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류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하루에 한번있는 바라나시행 7시 버스는 벌써 떠나버리고 없었습니다.
기차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미리 7시 버스를 타고 떠났을 텐데... 아쉬움을 가득 남긴체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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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곳 아그라 칸트역에서 12시을 추가로 생존해야 합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이곳 아그라칸트역에는 기차가 오기 전까지 기다릴 수 있는 웨이팅룸과 레스트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웨이팅룸은 조금 비싼 티켓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곳이구요....
레스트룸은 당일 혹은 다음날 티켓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저녁 7시 ~ 다음날 아침 7시 혹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도미토리 침대를 빌려서 머물 수 있는 곳입니다.

손샘의 정보력과 상황판단력은 이럴때 빛이나죠!!! ^^
아쉽지만 5개의 도미토리 침대를 얻었습니다. 우선 컨디션이 좋지않은 영식이와 여성분들을 침대로 모셨구요!! ^^
나머지 하나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했습니다. 6^^


나머지 인원은요?  기차역 바닥에서 배낭깔고서 기다려야죠!! ^^
학생들이 너무 불쌍하게 보였는지 레스트룸 담당자가...  한침대에 두명씩 쉬어도 된다고 하십니다.
속으로는 너무 기쁘지만 티내지 않고 감사를 표합니다. ^^
이제 4명이 남았습니다. ^^


바닥에서 졸고있기를 한참....
시간은 12시를 가르킵니다.
직원이 와서 '노쇼'난 방을 보여주면서 자겠냐고 물어봅니다. 
더블배드가 들어가 있는 가족룸이었는데요....
'당연히 들어가서 자야죠!!!!!'  대답을 하고 세명이서 방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이제 한명남았습니다.

아... 그런데 저를 세않았군요....
마지막 까지 남아있던 서연이를 매샘과 같이 자게하고 저는 바닥에 누웠습니다.
아... 서연이는 비염 때문에 침대가 싫다고 다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습니다.

너무 피곤들 해서인지..... 순식간에 잠에 들고 코까지 고는 녀석들도 있네요..ㅎㅎㅎ
하지만 돌바닥이 너무 차서 한시간만에 일어날 수 밖에 없었네요...
이럴때는 조금 뻔뻔해질 필요가 있겠죠....

조금 일찍 체크아웃한 인도인의 침대를 살짝 빌리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직원이 들어와 뭐라 할까봐 숨죽여 침대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오래된 나무침대는 어찌나 그리 삐그덕삐그덕 거리는지 간담이 쪼그라드는 순간이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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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긴 했지만 바닥에서의 잠을 면한 6기는 아침 7시가 되어 침대를 비워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기대에 찬 모습으로 안내소에 가서 기차 시간을 물었습니다.
아침 10시에 온다고 하는군요...  정확히 36시간 기차가 늦게 오는 것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젠 모두들 그러나 보다....하며 포기한 상태...
기차가 온다는 3번 플랫폼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잠시후 12시나 되야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또 1시가 넘어야 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제 모두들 분개하며 역무실을 점거하고 항거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살짝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맛살라향이 진한 인도라지만 너무하는 거잖아요!!!!'를 연발하면서요...


최종적으로 형샘이 확인한 시각은 1시 15분......
우리의 기차시각에서 40시간이 딜레이된 순간입니다.





그러나 기차는 1시 반에오고.... 2시 20분이 되어사야 출발했네요.ㅎㅎㅎㅎㅎ

이렇게 즐거운 기차여행은 또 시작되고....
낮이라는 특성상 6기와 인도인들이 대화도 하고 즐겁게 사진도 찍는 또다른 여유를 선사합니다.

그렇게해서 도착한 바라나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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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차여행중에 빠질 수 없는 간식거리....
살모사???   사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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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이기에 즐길수 있는 기내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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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이라면 월요일 오전에 도착해서.... 내일 목요일 저녁까지 꼬박 즐기고 느끼고 마음에 담아야 했을 곳이지만.....
6기에게는 오늘(수요일) 그리고 내일(목요일) 이틀만이 6기에게 주어졌습니다.




꽉채운 5일이 아닌 이틀이라는 시간만을 경험하게된 바라나시이지만 어떤 향기로 우리를 심취하게 할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라나시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





 

이상 40시간 연착된 기차의 후유증에 벗어나지 못한 '평화여행자'를 꿈꾸는 손샘입니다. ㅎㅎㅎㅎ




3기 이후에만 알게된 라임....
바라나시 바바라시 바나나라씨 잴루 맛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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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혜연님의 댓글

와아~ 손썜 글 너무나 재밌네요! ㅎㅎ 이번엔 글이 참 많이 올라오네요! 즐거워라 큐큐
드디어 바라나시 도착이군요, 도대체 몇 시간연착인지.. ㅋㅋㅋ 하지만 그게 또 인도여행의 묘미아니겠나요ㅎㅎ
6기들 잘 생존해있으렴! ♥ 탄두리 치킨 먹고 싶네요.. ㅇㅁㅇ

peppermint님의 댓글

40시간 연착된 아그라칸드역에서의 여정!
바라나시의 갠지즈강에서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건가요?
살다보면 촘촘히 세웠던 계획이 완전히 어그러지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되는데 이때 불평하지 않고 지혜를 발휘하여 마인트 콘트롤을 잘 하느냐가 중요한데 이번일을 통해서 제대로 느꼈을 듯 합니다. 인생공부 잘 했네요^^
잘 버텨준 자랑스러운 샘들과 사랑스러운 6기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바라나시에서 주어진 이틀간의 시간은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들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울아들 영식아, 힘들지?
하지만 잘 버틸거라고 믿는다 !!!
그렇게 고대하던 여행이었으니.
미소띤 얼굴이 매력적인 영식아~
힘들더라도 많이 웃자 ! 화이팅!

6기감자님의 댓글

재호가 드디어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ㅎㅎ  여행 떠나기전 가장 기대 된다던 바라나시..  비록 예정보다 짧은 시간 이겠지만 온몸으로 느끼길 바라며 떠나기전 우려와는 달리 아이들은 정말 완벽하게 즐기고 있는듯 보이네요^^

재호님의 댓글

지금 그 코카콜라를 3일째 입는다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님의 댓글

3일 쯤이야 ㅎ. 재호야 니 맘대로 해 ㅋㅋ. 그래도 더는 에바다 ㅎ. 세훈아빠가.

좋은날님의 댓글

40시간~~~~ ㅠㅠ
손샘께서 상유아빠에게 제안하신 김치찌개 뒷풀이 문자를 6기 카톡방에 감사히 공유해주셔, 30시간 기차가 연착이라는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그 후로도 10시간이나......ㅠㅠ
든든한 별동대의 활약 덕분에 기분 좋게 시작한 하루가 기다림과  인크레더블 인디아 덕에,
체험 삶의 현장을 능가하는 生고생 생존 버라이어티가 되었네요~~^^
그래도 손샘의 빛나는 정보력과 빠른 판단력, 희생 덕분에 아이들 모두가 바닥 신세를 면하게 되니,다시 한번 엄지 척!
그리고, 힘든 와중에도 컨디션이 안좋은 친구들을 우선 배려하고, 힘든 상황을 적응해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따스해집니다.
(아이들 챙기느라 정작 본인은 챙기시지도 못한 손샘이 걱정되네요...2년전 다친 곳에 찬 바닥은 안좋을텐데....하면서요....ㅠㅠ)
인크레더블 인디아 덕에 우리 아이들의 생존력은 진짜, 인크레더블~~~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기차 안의 사진 몇 몇은 기차 여행의 운치를...(특히, 메쌤~~~ 소녀 감성 제대로에요~~~^^)
몇 몇 사진은 생존 버라이어티의 냄새를 full ~~full~~풍기고 있네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갠지즈를 만나기에 앞서 여행의 고단함을 제대로 느껴본 6기~
비록 계획과 달리 바라나시의 시간을 짧아졌지만, 그 깊이만큼은 더욱 깊어지리라 기대합니다.

p.s: 웃는 모습이 정말 멋진 영식아~~~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여행에서도 멋지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응원과 믿음의 마음을 보내며.....화이팅!!!

머글님의 댓글

여행이 고되고 힘들어보이면서도,
새로운곳에서의 새로운 경험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이들에게도 평생 소중한 기억이 될거 같네요.

제이님의 댓글

진정한 로드무비를 찍고 있는 6기 아이들과 선생님들!!!  부럽지만 제가 찍고싶지는 않은 그런 뭐 ~~~ ㅎㅎㅎ  그냥 여러분들의 영화를 잘 관람하도록 하겠습니다!  흥미로운~ 다음편이 기대되는~  한가지 걱정은 여러분들의 건강과 체력입니다. 아이들은 젊음이 있다 하지만....  샘들 몸관리 잘하세요!  특히 메샘요!!!  세훈아빠드림.

연두님의 댓글

몸이 슬슬 힘들어하기도 하겠네요.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건강하고 안전히 평화여행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상유님의 댓글

엄마!!!!! 왜 댓글을 안 다시나요!!!!!!!! 분명히 맨날 보고 있을탠데......
나는 인도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재호님의 댓글

상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유님의 댓글

기차만 40시간 ...... 아그라는 좋지만 인내심이 한계가 왔다......[서연]

제이님의 댓글

그래 글과 사진으로 봐도 한계가 느껴진다 ㅠㅠ.  그래도 서연이는 춤으로 스트레스 풀면 되지 않나?  공연해버려 ㅋㅋ. 세훈아빠가.

상유님의 댓글

라시 너무 맛있다 ㅎㅎㅎㅎ  바나나라시 한국에도 생겼으면 좋겠다[서연]

재호님의 댓글

"이런 야그라!" (이것은 메쌤께서 친히 우리에게 내려주신 6기만의 비속어라ㄴ,...읍읍)
그리고 바라나시는... 좋은 곳이에요!! 다만 맥간은 먹는 즐거움이었다면, 이곳은 사는 즐거움!!

상유님의 댓글

눈에 모기물려서 짜증난다[ 서연]

실버빈님의 댓글

엄마 소식 듣고 있으시죠..
딸래미는 한국에서보다 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이님의 댓글

실버빈!  건강하다니 기쁘다!  화이팅!  세훈아빠가.

실버빈님의 댓글

한국가도싶어요 (이철민)

제이님의 댓글

한국도 널 기다려. 건강히 다시보자 철민아 ㅎ. 세훈아빠가.

미루님의 댓글

까악~~~~상유당..
어이 친구들도 안녕
상유야!!! 물론 홈피 메일 보고 있지. 국감중이라 넘 정신이 없지만.... 최선을 다해 답글 쓰고 있어~~
역시 잘 먹고 신나하고 즐기고 있구나... 상유 눈물나게 사랑해~~~~그리고 걱정 안해...단지 부러울 뿐이지~~

재호님의 댓글

아오 이따가 다시 기차타는데 또 연착되면.. ㅡㅡ

재호님의 댓글

아 또 사모사 먹고 싶당.. 쌤 사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제이님의 댓글

샘 사주세요 ㅎㅎㅎ

퍼니토마토님의 댓글

... 이미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이제는 더 연착되도 받아들일수 있다.

좋은날님의 댓글

사랑하는 아들~~~ 세훈!!!
해탈의 경지에 오르다니....ㅋ
엄마는 언제 해탈의 경지에 오르려나?,,,,엄마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아들이네~~^^
아들....엄청 보고 싶지만, (매일밤 아들을 목놓아 부르며....ㅠㅠ) 평화여행에서  해탈의 경지까지 이른 아들을 보니...
이 또한 값진 결실이네...
잘 먹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
썬크림은 꼭 발라주었음 해... 가뜩이나 피부염을 달고 살면서...ㅠㅠ 썬크림 안바르면 .....피부는 지옥행.....임을.....ㅠㅠ
p.s: 영식이는 괜찮니?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 걱정하고 있어.....영식영식 소식을 세훈세훈이 좀 전해줘~~~

제이님의 댓글

해탈의 경지를 아는 세훈이 ㅎ. 보살 아들을 둔 아빠는 행복해야 하는거지?  힘든 경험이 진짜 경험이다 세훈아! 너를 강하게 만들거야!  잘 지내라!  보고싶다!  아빠가.

정God환Rabbit희님의 댓글

바라나시..
이런 아그라!
6기의 공식 욕입니다.ㅡㅡ

제이님의 댓글

다음 행선지는 칭찬의 말이 되길 빈다 네 이름처럼 환희의 말이 되길 ㅎ. 세훈아빠.

마카롱님의 댓글

바라나시의 라씨 맛 궁금. 그리고 썬크림 좀 챙겨 발랐으면 좋겟는데 2개나 챙겼잖아~~~

와룡님의 댓글

기다림의 연속... 조금 지쳐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는 6기 훌륭하다~

서연아~ 그런데 안대를 했네? 모기에 물렸구나...
괜찮은거지?
바나나라시 엄마도 먹어보고 싶다.
울딸 엄마가 많이 응원하고 있는거 알지?
사랑한다~

통통님의 댓글

실버빈~~잘지내고있구나~~네옷갈아입은거보고 ㅎㅎ
울딸 여기서도 오늘 네가보고싶어서 네얘기했어
여기서보다 더잘먹는듯..ㅎㅎ네가좋아하는 카레맛이 어떠한지
궁금하네 사진상에서는 떠나기전 네가 우려했던거보단
훨씬 더 잘지내는거같아 ㅎㅎ다행이야
연착된시간이40시간..우와 대단한 인내력을 요하는
시간인데 잘 넘기고 현지를 즐기는듯한~~바라나사시?이름도웃기당 암튼 실버빈 남은여행도 사소한거 하나하나도 다 즐기고 왔음 좋겠다
사랑해~~네물고기들도 잘있으니걱정말고~~♡♡

마카롱님의 댓글

전혀 다른 가치관이 존재하는 세상에도 다 나름의 질서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에겐 견딜 수 없는_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음_이 인도에선 일상이라니~
그래도 그러려니 받아들이는 인도 사람들의 모습에 세상의 다름이 느껴질 것 같네요..  그래 뭐 어쩌겠어! 이 순간을 즐기는 수 밖에. 그치? 얘들아~

조영식님의 댓글

과식이랑 급하게 먹는건 안좋아요..

형쌤님의 댓글

영식이가 먹다남긴 수프 먹는건 안좋아요

샘물님의 댓글

40시간!!!!!!! 와~~~~~ 정말 욕이 나올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모두들 인내하느라 애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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