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원정대

[평화여행-네팔]네팔로 가는 길.... - 불이학교 3기

1,664 2016.04.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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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인도의 일정이 끝나고 드이어 네팔로 입국을 합니다.

어제 저녁 바라나시에서 마차를 타고 고락푸르까지 이동하고...
버스로 세시간이나 걸려서 이곳 소나울리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목적지는 포카라까지 가야하기에 아직도 갈길은 한참이 남았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쉬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한발작씩 걸어가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 하리라 믿습니다. ^^


그렇지만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겠네요.. ^^











바라나시에서 약 6시간가량의 기차차를 타고 이동하면 이곳 고락푸르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차역사 밖으로 나와 가장 처음에 보게 되는 것이 말을 탄 동상입니다.
물론 버스를 타고 오신다면 이 동상을 보진 못하시겠죠....

네팔로 가야한다는 목적때문에 이름을 물어보지 못한게 아쉽군요.. ㅜㅜ;









인도에서의 버스!!!!!

가장 힘든것은 인도분들의 암내입니다.

조금 여유가 있을때라면 몰라도 한가득 차버린 버스에서....
특히나 아저시처럼 손잡이를 잡고계신분 옆에 서있노라면 코가 굉장히 힘들게 됩니다.

필히 누구 옆에 앉거나 서서갈지 미리미리 고민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락푸르에 도착하면 우선 역사 밖으로 나와서서 소나나울리로 이동하는 교통편을 찾아야 합니다.
혼자서 이곳에 도착했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짚을 선택하시길 추천합니다.
무조건 편하게 가기보다... 버스보다 좀 빠르게 도착합니다.

처음 포카라로 가면서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목적에 로컬버스를 이용했었죠...
그런데 그 버스가 한참을 돌고 돌아서 가는 버스였었습니다.
거의 4시간 이상이 걸려서 소나울리에 도착했더랬죠...

이후에는 버스 기사에게 도착 시간을 물어보는 센스로 위의 버스를 피하고는 있지만...
노 프라블럼을 외치는 인도분들에게 이겨낼려면 편하게 짚차를 선택하세요...
조금 덜컹거리며 과격하게 운전을 하긴 하지만 가장빠른 두시간 반이면 소나울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불이학교 평화여행팀은 언제나 로컬버스를 이용합니다.
인원이 많다보니 언제나 가방은 지붕으로 올라가게 되죠....







소나울리의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여기 국경맞냐고 물어보시면 모두가 Yes라고 할겁니다.
그렇지만 처음 오신분들... 특히 가이드북에서 몇키로 떠러진 곳에서 내려준다는 이야기를 보신분들은 겁을 덞컥 먹게되죠....

하지만 이미 지도를 보셨겠지만 국경에서 약 500m정도 떨어진 곳이 버스스탠드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우측편.... 수많은 버스와 트럭들이 향하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  국경으로 가기전에 두가지를 처리하셔야합니다.

우선 첫번째는 남아있는 인도루피를 네팔루피로 환전하세요!!!
혹시라도 금액을 공시환율과 다르게 준다면 바로 다른 환전소를 향하세요!!!!!
소액이라도 항상 정해진 환률로 네팔과 인도루피는 환전하게 되어있습니다.

네팔과 인도의 공시환율은 1.6배 가치로 계산되는데요...
가지고 있는 인도루피에 1.6을 곱하면 받게되시는 네팔루피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 인도 루피중 500루피가 워낙에 위조지폐가 많아서 네팔에서는 잘 받아주지 않습니다.
꼭 환전하고 가세요!!!!



두번째로 국경을 통과하시기 전에 꼭!!!! 우측편에 보이는 인도 이미그레이션을 경유하세요...
인도사람이나 네팔사람들은 비자가 필요없는 관계로 그냥 따라가시다가는 위에보이는 국경가지 갔다가 다시 돌아가셔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네팔 이미그레이션에서 급하게 인도쪽으로 넘어오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인도의 국경끝이라는 간판을 보자마자 몇미터를 걷기도도 전에 네팔에 어서오세요~~~라는 반가운 인사말을 보게됩니다.

육상에 있는 국경의 특징을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네팔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내용의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인도측 소나울리의 상점들과 함께 분주한 모습으로 있던 인도 이미그레이이션과는 틀리게...
네팔의 이미그레이션은 조금은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인도와 네팔의 국민성의 차이가 벌써부터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는 동안 빨리 작성한 사람들은 조금 여유를 부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손샘이 인도산 대나무 피리 불기에 빠져계시는 군요.. ^^






네팔비자를 받고나면 이제 버스를 타고 포카라로 올라갑니다.
카트만두, 포카라 어느쪽도 비슷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움직이면 됩니다.

불이학교 3기 평화여행팀은 카트만두에서 마지막일정인 봉사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우선 포카라고 향하여 트레킹을 할 예정입니다.


소나울리에서 포카라로 가는 버스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네팔 출입국사무소를 빠저나오면 우측편 공터에 서있는 버스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소나울리에서 포카라 혹은 카트문두로 가는 여행자버스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오후 1시와 저녁 6시 버스가 있는데요...
저희팀은 항상 국경통과 하는 시간이 워낙 많이 걸리다보니 1시버스튼 타질 못합니다.
언제나 6시 버스에 탑승해서.. 다음날 아침 일찍 포카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움직였네요...


여행자버스가 비싸서 로컬버스를 타기 원하신다면....
릭샤를 타고 바이라하와 버스 스텐드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좀더 여유로인 시간대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바나나를 즐길수 있는 마지막 순간입니다.

포카라로 올라가면 운송비가 더 붙은 조금은 비싼(인도와 비교해서) 바나나를 사먹게됩니다.

그래서 바나나는 포기하고 오히려 다른 먹거리들을 선택하게되죠...


이곳 포카라에서 마직 바나나 회식을 하면 기분좋은 느낌으로 네팔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곳 소나울리에는 먹거리들이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싸다보니 잘 사먹지 않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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