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원정대

3일차 밥퍼 이젠 좀 익숙해 지다..

1,011 2016.08.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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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밥퍼에 와서는 처음 봉사라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지만 오늘은 하루 해봤다고 꽤 익숙합니다.

아이들의 인사도 어제와는 다르게 웃으면서 받아주는 여유도 생겼으니 말이죠. ^^

 

 

네팔 다일공동체 밥퍼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밥한 그릇을 접대한다는 목표에 2008년 바그마티강가의 빈민촌 박타푸르에 세워졌습니다.

초창기에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건물들이 언제 무너질지 모를 모습으로 세워졌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KOICA와 기업들의 후원으로 식사를 대접할할 수 있는 본관과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세워진 대안학교 HOPE SCHOOL이 운영중입니다. 몇 년전에는 영화배우 유지태의 도움으로 마을에서 유일한 유치원이 세워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케어받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관심은 별볼일 없는 듯이 보였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이렇게 튼튼한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평화원정대원들도 오늘은 식사대접을 하면서 무거운 밥통과 물통을 들고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추가배식을 해줬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식판을 들지 못하는 아이들은 자리까지 대려다 줍니다. 한끼 식사지만 배부르게 먹고 만족해 하는 네팔의 아이들을 보며 우리 학생들도 행복해 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하니☆님의 댓글

원정대 멤버들의 얼굴 표정이 많이 밝아진 것 같아요..
봉사가 주는 짠함에 눈물이 핑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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