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이야기

<조금 늦은> 20170921 교사회 참여 후기

552 2017.09.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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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치부서에 대한 선생님들의 입장 check 사항.

 

-수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교육과정)

-아니다.

 

→답변: 수업의 일환으로써 보고 있습니다. 

 

2. 불이야 관해서. 공유 및 check 사항.

 

*학생들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기 전, 불이야를 하는 조건에 관해 명확한 공지를 전불에서 할 예정입니다.

 

-다른 행사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틀을 가지고 불이야를 할 것이라면,

필수가 되어야 한다

-필수가 아닌데, 수업기간을 빼는 건 다른 아이들의 수업권을 박탈하는 것이다.

-필수로 불이야를 할 것이라면 가만히 앉아있는 관객은 참여로 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의 이의가 있다면 왜 이것을 전제로 하고 불이야를 진행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할 예정이에요.

 

1) 선생님들의 가이드 라인 & 체크,

 

-메쌤께 여쭈어보았을 때, 불이야에 어떤 방식으로든 기여 한다같이 참여하는 불이야다. 이외에 가이드라인은 없다고 하셨는데, + 교사회 내에서 이외의 생각하는 가이드라인이 있나요?

 

 →답변:  수업의 일환으로써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준비와 뒷정리까지 다 같이 한다


교사들도 한 스탭. 같이 협의할 수 있다. 절충할 필요가 있다.

 

불이야도 수업기간 중 일부이기 때문에  전자기기 사용하지 않는다.  

 

사전이든 사후든, 스탭으로 기여했다면, (준비 과정, 제작

 

주간에도 참여하는 것들이 있어야 하겠다. - ex. 불이야 스탭별로 모일 때, 관객 스탭끼리 모인다. 연습하는 과정.

  

스탭으로 뛰는 친구들이 눈에 띌 수 있는 과정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 (나설 계기를 마련해주기를 원하는 친구들에 대한 고민 필요)

 

 

-관객 스탭을 둬서 응원, 호응을 할 것인데 참여로 인정합니까?

(조직적 박수유도와 함성. / 일종의 방청객)


→답변: 불이야 참여기간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면 인정한다.

 

2) 학생 설문조사를 한다. 

 

내용에 관해

 

1. 불이야에 관한 논의가 불이야 준비시점까지 길어져도 진행 할 것인가?

 

2. 스탭으로 참여할 시,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리는 게 좋겠나?

-무대 올라간다.

-영상으로 대체

-이름을 띄운다.

-내가 뭘 하는지 아무도 모르게 한다.

 

3) 학생회의 이름으로

학부모 설문조사를 한다. 내가 먼저 만들고, 이후에 교사회에서 검열을 거친 후 배포.

 

1. 자녀의 참여와 부모님의 기대 방향이 다를 경우 어떤 생각이십니까? 

 

등등. 형쌤과 추가적인 논의를 해서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조언: 혜연이 혼자 맡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일을 나누면 좋겠네요.


4) 이외에 도드라지는 지점이 있다면, 추가적인 논의의 지점들을 꼽아보려고 합니다.

 

 

3. 학생운영위원회 권한 정리에 관해.

 

학생대표, 반대표가 모이는 운영위 내의 구성원들은 대표로써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반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뒤, 반의 이야기들을 들은 반대표, 학생대표가 모여 운영위 내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을 결정하겠습니다, 운영위 내에서 이것이 우리끼리 정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는 이견이 있을시 전체불학회로 들고 와서 묻겠습니다. 학생운영위는 학생들 중 누구나 참관하고 의견 낼 수 있습니다. (결정권은 주어지지 않지만.)

 

4. 1주일에 1시간 고정적인 반불시간 요청.

 

1)학생운영위가 권한을 가져갈 수 있으려면, 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반불 시간이 필수적.

2)학생자치증진을 위해서 필수적.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부족하다.

3)반문화를 돌아보려면 고정적인 반불 시간이 필수적이다.

 

-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

-필요는 하지만, 상황적 여건들을 살펴야 한다.

-필요 없지만 생각할 여지는 있다.

-필요 없다

-매우 필요 없다.

-기타.

 

선생님들은 어디에 가깝습니까?


추가 설명: '반불' 시간을 고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은 학생회의 위상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원래 '반불'시간인데, 다른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과, '독서 시간'인데 반불로 활용하는 것은 가져가는 의미가 다르다. 고정적인 '반불'시간에 가치를 두는 것! 

교사회 내부의 의견들: 

 

경험적으로 해보고 난 다음에 결정이 되야 하는 것 같다. 전불에서 다뤄야 할 사항들은 사전에 논의 없이 전불 가니까 재미없다고 생각.

한주는 반불, 한주는 전불 격주 흐름으로 지속적으로 해보고그 이후에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다시 논의했으면 좋겠다.

운영위로 다 가져가는 것은 주의해야 할 것이고, 과두정이 되는 것은 아닐지 주의해야 한다. 

   

→  910분부터. 샘과의 시간 먼저하고, 반불을 1교시에 진행하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

 

→ 그러나 그렇게 된다면 화요일날 독서시간까지 운영위 회의시간으로 쓰기는 힘들 것 같다.

 

→ 월요일 아침독서시간을 반불로 이용하고, 점심시간에 운영위 회의를 하고, 그다음에 전불을 진행하면 어떨까.

 

동의한다지금까지는 그안이 현실적이다. 매주 금요일 날 운영위가 다음주 불학회의 회의 안건을 전달해서 학생들이 주말동안 생각해 올 시간을 주었으면.


→ 체계화만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제가 빠트린 사항이 많을 수 있습니다.

결정 사항:  월요일 독서시간 확보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았고. 학생회가 교사회의 여러 의견을 고려해서 가장 현실적인 안을 들고 오기로 하였다.


소감: 이와 같은 사항들을 보고&논의하였고. 당일 날 컨디션이 안 좋아 마구잡이로 써놓은 터라 의견 정리가 조금 힘들었네요. 교사회 참석은 항상 부담 및 긴장되는 것 같아요. 10명이 훨씬 넘는 선생님들이 감싸고 있는 자리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선생님들 말을 반박하기가 힘든 것도 있고요. 왠지 쌤들이 말하면 반박할 여지가 없는 느낌.. 그냥 해야 할 것 같고.. (쭈굴)
글쎄.. 제가 너무 "네네"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네요. 저의 습관이에요. 그리고 불이에서 쌤들한테 딱히 불만이 많았던 적이 없어서... (ㅎ아닌가..?)
반박해야 할 사항이 있거나,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해야 할 때는 그러한 습관을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하핫. 지켜봐주시졍.
프로불편러 되고 싶어용~ :단,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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