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무리주간 중 4.5.6기가 함께한 자치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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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20171214_101826.jpg (3.0M)0 2017-12-15 0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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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적은 6기를 위해, 또 다음학기 자치부서의 수월한 진행을 위해
곧 졸업예정인 4기와, 학교에서 앞으로의 자치부서를 주도적으로 꾸려갈 5기 6기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1214 1교시 자치부평가
- 불이법전부
- 행사부
- 도우미부
- 도서부
- 홍보부
- 시설부
- 평화부
- 신문부
인수인계를 위한 문서를 작성해달라고 했는데 올린 부서가 있고, 안 올린 부서가 있다.
다시 올리기 : 도서부
다음 예비 부장에게 독자적으로 보냄 : 불이법전부 - 올려주기로
올리기 : 신문부 (주말까지), 평화부 (주말까지), 시설부 (담당자 정해서 정리), 홍보부
-인수인계를 위한 문서 형식 (2학기 한 활동, 필요성에 대한 생각, 평가, 소감 등)-
이야기 할 것
1. 방학 때 자치부서를 정하기 위해 모일 시간 정하기
2. 간단한 각자의 부서 평가,
3. 앞으로 자치부서를 어떻게 꾸려나갈 수 있을까 (6기 인원 매우 적음)
4. 다른 자치부서가 뭐가 필요할까
2. 부서 평가
역사는불법부
- 불이법전부 : 계획보다는 진도가 너무 안 나가서 아쉬웠지만 틀은 잡아놨으니까 다음 학기부터는 진행이 될 거라고 생각, 지금 하던 그대로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기본규칙의 정리, 평화부와의 연계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했다. 평화부와 겹치는 게 은근히 많아서 정리를 할 게 많았음. 앞으로는 정한 규칙을 승인 받는 과정과 기본규칙의 확립, 학생들에게 공지하고 인정받는 과정 등이 남았다.
- 역사부 : 계획대로 잘 되었는데 문서를 정리하거나 하는 마무리가 부족했다. 애들이 열심히 참여함.
행사부 : 여러 가지 행사들을 보완했다. 학교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하고 싶은 건 많았는데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쉬운 점들이 있고, 불이야를 준비하면서 행사 하나를 준비하는 게 많이 힘들구나 하는 걸 느꼈다. 다음 학기 행사부 때는 시간이 좀 더 많을 테니까 행사 하나를 진행할 때 많은 방면에서 고려하는 게 필요하겠구나 하는 걸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행사부에 아무리 사람이 많다고 해도 진행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다른 충당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행사 하나를 하더라도 멋지게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행사부가 필요할 거라는 건 느꼈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기에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된 것 같다.
도우미부 : 대부분의 의견이 도우미부에서 맡은 게 적었다고 얘기해서 지루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생회에게는 일이 많은데 그걸 부서에까지 나누기는 양이 애매해서 이 부서가 필요할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선후배간에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전불 도와주기, 게시판 관리, 매점, 다른 자치부서들 확인 등등의 일을 했는데 나중에 흐지부지 된 것도 있고, 1주일에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고 생각. 그래서 지루했다.
홍보부 : 불이뉴스와 캠페인 영상을 만들려고 했는데 계획만 짜놓고 안했고, 행사부에서 부탁한 불이야 포스터를 만들었다. 내려온 일이 없어서 안했고, 할 일이 없었다. 홍보부가 내년에 따로 존재할 필요성은 못 느꼈다. 대신 행사부 같은 곳에 넣어서 역사불법부처럼 역할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문부 : 한 학기 내내 주구장창 글만 썼다. 신문을 냈어야 했는데 미루다가 결국 내지 않았다. 신문이 발행될 예정도 없음. 신문을 만들어본 사람이 딱 2명 있었는데 둘 다 사정상 신문부 일을 잘 돌보지 못해서 이렇게 된 것 같다. 미래가 없는 것 같다. 다시 살리려면 선생님이 필요한데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평화부 : 선관위를 가져가서 선거 관리를 했다. 근데 여행을 다녀와서 준비하니 시간이 적었고, 그래서 체계적으로 하지 못한 것 같다. 부서가 선관위를 맡아서 한다는 게 힘들었다. 차라리 따로 위원회로 하면 좋겠다. 도난 매뉴얼을 만들었고 아직 발표는 하지 못했다. 회복적 서클이라는 갈등 해결 방안을 배웠고 실행하려고 했는데 아직 실행을 못해서 다음 학기쯤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서부 : 쓸데없는 책을 대안학교 한마당에서 나누고 남은 건 버렸다. 그렇게 남은 돈이랑 판매 수익 등으로 네팔 어린이 도서관에 기부하기로 함. 양호실 관리, 책 정리, 1층 불이백선, 문집 정리 등을 했고 하고 있다. 기획하면 잘 되어서 좋았다.
시설부 : 주로 한 일은 크게 보면 두 가지가 있다. 어질러져 있는 학교의 장소들을 정리하는 것, 창고정리하고 표로 만들기 등과 학교시설 정비와 보수를 했다. 안 들어오는 전등도 갈고 정리도 했다. 말 그대로 시설부에서 하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 노가다를 경험하고 싶음면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4. 필요한 자치부서나 그 역할+이 자리에서 나누고 싶은 얘기
- 5기+6기 수에 비해서 부서 수가 너무 많지 않나 생각한다. 합쳐서 약 25명인데 그렇게 되면 한 부서 당 2명~3명 정도밖에 들어가지 못한다.
- 인원에 비해 부서가 많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아까 홍보부를 행사부로 합치자는 의견처럼 합칠 수 있는 부서는 최대한 합치면 좋을 것 같다.
- 평화부랑 불법부도 겹친 부분이 많다고 들었기 때문에 합칠 수도 있을 것 같다. 홍보부+행사부도 찬성.
- 행사부에 참여할 때 중등부 부원들의 의욕 없는 모습을 많이 봤다. 합치면 선배 수도 많아지지만 중등부 수도 많아진다는 생각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도우미부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도우미부가 하고 있는 활동들을 다른 부서가 하거나 청소로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도우미부가 행사부처럼 사람이 부족한 곳에 들어가서 도움을 줄 줄 알았다. 그러면 일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학생회 입장에선 도우미부가 도움이 꽤 됐다. 든든한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도우미부가 했었던 일을 다른 부에서 하더라도 해주긴 하면 좋을 것 같고, 인력보충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우미부의 일+다른 부서의 요청하는 일 하는 부서.
- 행사부는 부서로 있는 게 불이야를 진행하면서 봤듯이 결국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부서로 하는 것보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위원회를 만들어서 그 위원회가 학생회와 함께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행사부가 필요 없다는 의견이 많다면 위원회로 구성, 모집하되 모집이 안될 시는 필수 착출로 가야할 것 같다. 그리고 필수로 착출 시에는 의욕이 없는 건 마찬가지일 것 같다.
- 선생님들이 각 부서를 잡아주면 좋겠다. 도우미부에선 처음에 선생님 없이 진행했지만 풀어졌고, 샘물쌤의 도움으로 나중에 계획이 세워졌던 것 같다. 선생님들이 완전히 간섭하는 건 아니지만 확인/점검의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 그래도 자치부서인 만큼 선생님들에게 맡기지 말고 선배들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
- 신문부는 없어져 마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욕의 문제가 아닌 실질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없다는 문제다. 선생님이 들어와서 일을 도맡아서 해주지 않는 이상 안 될 것 같다. 기술을 아는 사람도 없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 행사부를 진행해보니 선배가 5명 있었는데 선배들끼리도 역할 분담이 잘 되지 않았다. 선배들이 아무리 힘을 낸다고 해도 부서를 잘 끌어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후배들이 의욕도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적은데 그렇다보니 자치부서의 필요성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후배들이 느낄 수 있을까 의문도 든다. 자치부서의 의미 등에 대해서 후배들과 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보면 좋겠다.
- 중등부랑 선배들이랑 이런 얘기를 할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3. 5기 6기가 인원이 적은데 앞으로 어떻게 자치부서를 꾸려나갈 수 있을지.
- 공통된 점이 있는 부서들끼리 합친 후 그 부서 안에서 역할을 나누는 게 좋을 것 같다.
- 공통된 부분이 있는 부서끼리 연계해서 일 부담을 나누는 게 좋을 것 같다. 합치는 것까진 아니고.
- 방학 때 모여서 할 자치부 회의에서 후배들을 어떻게 잘 참여시킬 수 있을지 얘기하고 후배들과의 간담회?등의 고민을 하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윗기수 선배들이 필요하다고 하면 참여시킬 수도 있고,
1. 5기랑 6기가 방학 때 언제 만날지.
- 몽땅 새맞이 때 어차피 고등부가 만나니까 그때 얘기하자. 다음 학생회가 맡아서 이 회의를 모집해달라.
-같이 얘기해야 하는 부분-
이번 2학기의 방식을 앞으로 가져갈지 말지. (선배들이 만들면 중등부가 들어오는 방식)
계속 가져간다면 이후 어떤 자치부서를 꾸릴지까지 결정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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