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 사료

일기장의 제조년도가 . 또 종이가 낡았고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예전에 쓰인 일기가 맞다.

내적 사료

1991년 일기에 날짜가 적혀있다.

글씨체가 초등학생의 글씨체이다. 그런데 뒷부분에 글씨체가 바뀌고 도장이 없는 일기도 있어서 의심스럽다.

12/27 드라이브 1/10 운전면허 이야기 1/11 운전면허 이야기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동생, 사촌(민형이 형)가 일기에 자주 등장한다. 친한듯하다.

1/17 연탄가스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 지금은 연탄가스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옛날에 쓴 일기가 확실하다.

1/15 갑자기 글씨체 바뀌었다. 의심이 된다.

1/18 고모 댁에 다녀왔다. 누렁이 이야기가 쓰여 있었다. 동물을 좋아하는 듯

표지에 방학 숙제라고 적혀있다. 일기의 분량이 한 달 정도 되고 마지막 일기에 개학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방학 숙제가 맞다.

1/16 날씨에 찌뿌둥함이라고 적어두었다. 그림에 낙서도 되어있다. 장난기 많고 산만했던 것 같다.

날씨, 잠자는 시각, 오늘의 반성 등을 거의 적지 않았다. 일기 쓰는 게 무척 귀찮았나 보다.

이 일기는 예전에 쓰인 일기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