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샘들의책상

중학과학 독후감

757 2019.08.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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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읽고...


 

과학 콘서트라는 책 제목에 맞춰 목차도 광장히 신선했다. 제1장은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제 2악장 느리게 제 3악장 느리고 정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제 4악장 점차 빠르게라는 이름이였다. 악장이 바뀔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나는것 같았다 마치 새로운 책을 읽는 것 처럼...  

각 장마다 머피의 법칙, 사회학, 통계학, 경제학, 물리학, 심리학 등 우리 생활에 일어나는 과학현상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었다. 나는 왜 우산을 들고 나오면 비가 안올까??  패스트푸드점의 의자는 왜 딱딱하고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플까? 우리가 살면서 흔히 일어나고 자주 생각하는 것들이 과학적 수학적으로 명쾌히 설명되는 것을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너무 신기했다 또한 흥미있게 더 집중해서 이 책을 보게 된 계기가 되지않았을까 싶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을 얘기하자면 난 크리스마스 물리학이 먼저 생각난다 어릴때는 믿었던 산타클로스 이야기를 물리학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산타클로스가 하루만에 돌기엔 너무 거대한 지구' 라고.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선물양이 어마어마해서 사슴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야한다는 내용이였다 곱씹어 생각해보는 맞는말이었다... 

과학에 흥미를 갖는 사람은 아닌지라 솔직히 책이 너무 재미없을것 같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읽기 시작하니 금방 읽힌거 같다. 뭘 이렇게까지 계산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과학은 진짜 여러방면으로 얽혀있구나라고 또 한번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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