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강성우 평감후기

657 2018.04.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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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쓰면 더 많아 보이니 여기다 쓸게요

 

음. 우리반 아이들 7기들은 지난 금요일 평화 감수성 시간에 평화의 소녀상을 만드시고 그와 동시에 김소흔 선배의 어머니인 김서경 선생님을 만났다. 그곳은 김서경 선생님의 집이자, 작업실이자, 평생 잊혀지지 않을 곳이었다.

김서경 선생님은 자신의 남편과 같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인터뷰 할때는 일이 있어 아버님은 오지 않으셨다고 한다.

그곳에는 많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가운데에 있던 작품은 이번에 새로 나올 평화의 소녀상 디자인이었다. 소녀는 치마를 입고 있었고, 일어나 있었다. 뭔가 단단히 결의를 다진 듯한 모양이었다.

다른 작품들은 밀랍으로 만든 작품도 있었는데, 그건 연습작이었던 것 같다. 이목구비는 있었는데 뚜렸하진 않았고, 상반신만 있었다. 또다른 작품들을 보아하니 평화의 소녀상만이 아닌 다른 의미 있는 작품들도 만드시는 것 같았다. 예를 들면 노무현 대통령님이라던지, 녹두 장군 전봉준도 있었다.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뒤에는 대망의 주인공인 평화의 소녀상이 있었고, 여러 개가 있었다. 처음 딱 보았을 때 소흔이 누나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평화의 소녀상들은 광화문 쪽에 있는 황동이 아닌 색이 칠해져 있었다. 그래도 나는 눈에 익어서 그런지 황동의 소녀상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약간 더 투박하면서도 슬퍼 보인달까 색을 입히면 색이 벗겨져 상할 것 같았다. 선생님 뒤에 있는 작품들은 소녀상 말고도 끌려가는 아저씨, 김학순 할머니도 계셨다.

나는 작품 설명이 끝나고 일본이 이 작업장에 끼친 만행에 대해 들었다.

너무 많았다. 예를 들어 일본 기자가 작업장을 마음대로 찍는다던지​...

참 아베는 어른 다 되어서도 뭐 하는 짓인지 한심하다.

자존심이 강한 것인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상. 숙제였습니다​

댓글목록

김하ha夏下준님의 댓글

메아리 선생님 이런 야심없는 성우들은 다시쓰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한글로 옴겨보니 11줄이나 비더군요 선생님 이것은 어면히 불법입니다.
잘 해결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메아리님의 댓글

아무래도  통과를 주기에는 많이 부족하구나~
ㅠㅠ

띄어쓰기띄어쓰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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