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기는 바라나시!!

2,430 2014.10.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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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바라나시에온지 3일째가 되었습니다!!ㅋㅋ 맥간에서 공연을 잘 마치고 아그라에서 타지마할도 본 뒤 그저께 밤기차를 타고 바라나시에 왔습니다.
정말 요 몇칠간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몰랐던것 같아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공포의 물갈이!!!
처음에는 진짜 음식도 잘먹고 잘지내다가!! 델리에서 아그라로가는 버스에서부터 바라나시로 오는 밤기차까지 폭풍물갈이를 했습니다..(버스에서는 멀미를 못이겨 토까지 3번이나 하고..정말 죽을맛이었어요..하아..)
 그저께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고 기진맥진 하다가 드디어 어제부터 서서히 기운을 차리면서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되네요ㅋ(감동..ㅠㅠㅋ)
 
음.. 인도와서 가장기억에 남는것은 사람들인것 같아요!ㅎㅎ 그냥 짧은 인연이지만 그동안 마주쳤던 인도 사람들, 호프카페의 엉클, 글리고 지금 같이 한창 여행을 같이하고있는 쿤상!!!, 젬배학원의 원빈 아저씨, 바바라씨집에서 만난 한국어를 조금 할줄 아시는 외국 아저씨,그리고 가격을 깎느라 실랑이를 벌였던 아저씨 아줌마들까지도!!!1모두 그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 앞으로 또 어떤 사람들은 만날지 기대기대..ㅋ
 
아아아!!! 그리고 여기서 만난 한국분들!! 인도는 진짜 우리나라보다 며어어어엋배나 땅이 큰 인도에서 사람들을 이렇게나 자주 마주칠줄이야!! 맥간에서 만난 분들은 바라나시에서 지금 세분이나 또 마주쳤어요ㅋ 정말 마주침의 나라인것 같습니다ㅋㅋ
 
음음 그럼 남은 여행 잘 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ㅋㅋㅋ
댓글목록

송서엄마님의 댓글

정서, 송서 이름이 같은 친구라 물갈이도 같이 했구나. ^^
아플만큼 아팠으니 남은 20일은 부디 아픈데 없이 신나게 올다오렴.
역시나 마음씨 착한 정서라 인도에서도 가장 먼저 기억하는 것이 '사람'이구나.
정서짜응!

뭉클님의 댓글

정서 생일날이라 아침에 더~~ 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글로 보게 되네.  우리 정서는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고, 성장하는 타입이라 이번 여행이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 같네.
물갈이가 끝났다니 이제 본격적으로 인도인화 될 수 있겠네.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다 오렴~!!

하니☆님의 댓글

제대로 여행의 맛을 느끼고 있구나~
사람들을 기억하고 추억하게 될 것 같다는 정서의 말이 많이 와닿는다.
아프지 말고 남은 여해도 잘 마무리 하렴~~^^

채영아빠님의 댓글

에궁~ 고생 많이 했구나
남은 여행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

구들님의 댓글

정서가 힘든 와중에도 소식 보내 주어서 고맙네~~
만나는 사람들과 기회를 만들어 대화 많이 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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