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사고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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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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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화여행 때 아이들이 머문 콜카타에 공사중이던 고가도로가 무너져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네요.
여행 당시에도 지진 때문에 일정을 네팔에서 태국으로 바꿨었는데 인도에서 사고난 걸 보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모든 사고와 재난이 그렇지만 희생자 모두 아침에 집을 나서며 매일 그렇듯 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아무 준비 없이 영원한 이별을 했겠지요.
우리도 주위에 이런 사건과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그 때마다 벌집을 쑤신듯 법과 정부를 비난하고 분노하지만 정작 본인의 변화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편의를 위해 작은 법규를 위반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면 그 방면에 줄을 댈 높은 사람을 알아보는 게 우리모습 아닌가 뒤돌아 보게 됩니다.
개인이 변해야 사회도 나라도 변하겠지요.
어이 없는 사고로 꽃 같은 아이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해서 불이아이들과 모든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여행다닐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목록
하니☆님의 댓글
안타까운 소식이네요...더 이상의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빠른 조치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밥풀님의 댓글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의 변화..사회와 나라의 변화..
닭이 먼저냐..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양면을 가지고 있는 문제같네요. (강똥샘은 진화론에서 이미 끝난 논쟁이라고 하실거 같지만..ㅋ)
암튼 무엇보다 최우선의 명제는 안전안전...생명존중입니다!
메아리님의 댓글
제발 우리 아이들이 살기에 안전한 나라가 되기를.....
빌고 또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