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불이 엄마신년회(몽땅새맞이)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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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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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아이들이 몽땅 새맞이 떠난 틈을 타,
이렇게 10시쯤 다 같이 뒷정리를 하면서 프로그램은 했구요. 순대국집에서 간단한 뒷풀이도 가졌습니다.
불이 엄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4 불이엄마 신년회 '엄마들의 몽땅새맞이'라는 이름으로 행신동 '동굴'에서 계획대로 진행했구요~
갑작스런 폭설과 '두주째 감기 몸살 중'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1~5기 엄마 서른 분이 참여하셨습니다!
우선, 서로의 별칭과 새해바람을 이야기하면서 서먹함을 풀었구요.
3기의 재주꾼 준희엄마의 맛깔스러운 사회로 진행된 '불이 장학금 마련을 위한 경매'!!
한 20여점의 물품을 초스피드로 경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몇몇 경쟁이 치열한 물품도 있었답니다~(후원금도 적잖이 모였습니다!)
경매로 한껏 무르익은 분위기를 이어! 마지막으로
'감동이었다' '너무 좋았다' 이런 말들이 절로 나왔던 시간, 이날 신년회의 백미!
불이 엄마 두 분의 영화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첫번째 상영작은
2기 유진엄마 김은주 님의 극영화 <내 숨소리가 되고>
두번째 상영작은 2기 예진, 4기 예린 엄마 곽현희 님의 다큐 <딸에게>
참~ 열심히들 감상하고 계시죠^^
다 보고나서는 감독과의 대화도 잠시 나눴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듯고, 질문도 하구요^^(저는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제일 좋았답니다, 우리가 서로 통하고 있다는 느낌!)
이렇게 10시쯤 다 같이 뒷정리를 하면서 프로그램은 했구요. 순대국집에서 간단한 뒷풀이도 가졌습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왠지 참 좋았던 시간^^ 내년에도 또 하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이날 함께한 분들 모두 반가웠구요.
특히 새로 불이가족이 된 5기 엄마들 정말 환영합니다^^
또! 1시간 여 일찍와서 간식과 장소 정리 함께 해주신 3기 엄마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4년 한해! 우리 모두 잘 살아보아요~
댓글목록
인제누아님의 댓글
엄마모임 정말 좋았어요.
날씨탓에
많이 못 오셨는데도 참 많은 분들이 계셨을 정도로
우리 불이학교가
그렇게 어느새 커졌더라구요.
특히나 선배님들의 영화 속에서 깨닫는 것도 있었구요......
뒷풀이에 빠짐없이 참여하신 5기맘님들이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신입같지 않은 신입민주맘도요......ㅋ
끝나고 그 야밤에
30분을 산 속을 걸어들어가는 맛이 얼마나 즐겁던지요...(댓글에 그 사진 올릴수 있음 좋으련만...)
함께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신 어머님들 고맙고요~
사정상 못 오신맘님들 담날을 기약해요~~~ (진효맘)
예진예린맘님의 댓글
영광스럽게도
제 작품을 상영하자는 제안을 해주셔서
엄마들과 함께 감상하고
대화도 나누고...
작품이 상영되는 동안
얼굴은 화끈화끈 가슴은 콩닥콩닥^^::
그래도 모두들 집중해서 봐주시고
내용에 크게 공감해 주며
(질풍노도 아이들과 불꽃 튀기며
살아가는 부모로서 ㅋㅋ)
활발한 질문도 던져주신
엄마들 덕분에
부끄러움과 긴장감이
많이 진정되더라구요.
감사해요.
엄마들의 폭풍 공감과 격려^^!!!
준비하신 3기맘들,
멋진 진행에 감탄! 감동!
강아지똥님의 댓글
불이에 감독님들이 두분이나 ㄴ계시네요 ㅎㅎ
감독님과 대화 시간 - 이런 거 아빠들하고도 해보고 싶은뎅 ~~
수민모님의 댓글
4기 수민모입니다. 함께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5기엄마들 많이 계셨다니 좋았네요. 다음에 꼭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