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긴급알림] 2014 전체 모꼬지 일정 취소!!!

1,626 2014.04.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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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 2기 소영부 괴물개입니다.
 
먼저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많은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로인해 슬픔과 노여움에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시 분들께도 격려와 위안을 드립니다.
 
 
비단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전 사회적으로 일고있는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속에서
 
우리 모두 또한 침울하기만 합니다.
 
이때문에 주말을 기해 여기저기서 모꼬지 진행과 관련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연기 혹은 취소를 하자는 의견, 프로그램 변경과 수위조절로 진행하자는 등의
 
의견들이 분분해서 무척 심란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운영위원들과 교사회까지 긴급하게 의견수렴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전체 모꼬지 취소]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하고 논의과정의 노력을 기울인 기획홍보소위와 학생회
 
그리고 기수별 장기자랑을 준비하셨던 학부모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결정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변경과 수위조절을 해서 모꼬지를 진행할 수는 있겠지만,
 
주말이면 추모분위기가 최고조에 다다른 상태에서
 
누구라도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흔쾌하지 못하게 진행되는 상황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렇게 부분적으로라도 반대의사가 있고, 모꼬지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느니
 
긴급하게 취소를 결정하고 다른 시기에 재 진행부터 대체방안까지를 고민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이 현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이었으리라 믿으며,
 
다시 한 번 준비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 4월 21일 
 
불이학교 운영위원회
댓글목록

파이어님의 댓글

1년동안의 계획과 준비를 하셨는데
나라안 분위기가 분위기인만큼 힘든결정 내리시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강아지똥님의 댓글

힘든 결정 내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현재 사회 분위기와 국민 정서상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아리님의 댓글

이렇게 슬픈 일로 취소되었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준비하셨던 분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를
보아 원래의 의미를 더 살려야할 것 같습니다.

실험정신님의 댓글

네 잘하셨어요. 너무 눈물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인데....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저도 갈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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