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5월 28일 아이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1,462 2014.05.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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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힘이 된다는 단순한 이치를 몸으로 깨달은 지난 며칠이었습니다.

괜찮냐고 잡아주는 따뜻한 손에서, 힘내라는 짧은 문자에서, 

어깨를 도닥여주는 진심어린 포옹에서,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슬픔에 힘이 되어줄 수 있고, 누군가가 내 슬픔에 함께 해준다는 것에

마음을 다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 고양시에 요청한대로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네 분의 선생님이 다녀가셨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2,3기 아이들 중심으로 집단 상담을 하셨고요,

앞으로 한 달 동안 매주 오셔서 상담을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특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는 친구들은 개별 상담을 할 수도 있고요.

상담에 앞서 저희가 화요일에 진행한 마음 나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고 

아이들 상태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진행방법에 대한 공유가 있었습니다.

내일은 저희 교사회가 오후에 상담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때 알아두시면 좋을 

자료를 받았습니다. 첨부한 자료를 읽어보시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를 도와주기 위한 부모교육도 해주실 수 있다고 하니 

교사회에서 날짜를 잡아서 다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채영아빠님의 댓글

메아리샘 고생많으시죠?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자료는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제누아님의 댓글

제 마음도요~~~
사랑해요. ^^

홍지수부님의 댓글

지수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해듣고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예빈이와 그랜샘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꼬~옥 불이학교로 복귀하리라 믿습니다.

은비모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딸기님의 댓글

겪지 않았어야 할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들...
어려움이 겹겹이 가로막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 구성원들끼리 위안받고, 존경하고, 신뢰하는 마음이
더 굳건해진것 같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불이가족이라는 자부심이 강해집니다.
글 잘 읽었어요. 메아리 샘~ 감사합니다.

희상맘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든든한 분들이지만 ..가까이에서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실 모든 선생님들께도 위로를 전합니다.

송서엄마님의 댓글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몸도 맘도 추스릴 겨를 없이 사고 수습하시랴 아이들 돌보시랴 얼마나 힘든 한 주를 보내셨나요. ㅠㅠ
그린샘과 예빈이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니 이제 한시름 놓으시고..이번 주말이 선생님들께는 소중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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