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기도와 염려로 예빈이 1차 수술 잘 마쳤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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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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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26분 수술들어가서 10:40분경 병실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수술후 많이 아파했다고 했는 데 5시간이 지난 지금 2시경에 죽먹고 잘 자고 있습니다.
지난 1주일은 제 삶의 기억에 아득한 한 페이지로, 시간 개념도 무엇을 해야 한다는 통제 능력도 상실된 그런 1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 좀 정신이 나서 이렇게 감사인사 전합니다.
불이학교 강똥샘이하 샘들, 학부모님들, 바쁜 와중에 찾아와서 제 손을 잡아주시고, 못오셨지만 마음으로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께 거듭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제부터 2막이 시작되지만 이젠 1막보다는 훨씬 가벼운 맘으로 한 계단씩 밟아가려 합니다, 한 걸음씩 오를때마다 여러분들의 응원을 지지대 삼아 그렇게 가겠습니다. 예빈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새터전에 나타날 수 있을 그 날을 상상하며...
댓글목록
파이어님의 댓글
반가운 소식이네요...힘내세요~~~
별별님의 댓글
예빈엄마가 글을 남기시고.
참 짠하네요. 엄마의 힘으로 버티시리라....
예빈이 잘 견뎌내니 참 용합니다. 아자아자!!!
송서엄마님의 댓글
다행이고 또 다행입니다. 그동안 예빈부모님 얼마나 가슴 졸이고 애가 탔셨을지.. ㅠㅠ
그리고 예빈이가 잘 견뎌주어 너무 고맙고 다행입니다. 면회 되는 줄 몰랐는데 조만간 찾아 뵐게요.
원석엄마님의 댓글
설마했는데 소식듣고 많이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누가 될까봐 문자도 못드리고 전전긍긍..
같이 있지 못한이유로 더 미안하기만 했는데...정말 다행이네요.
예빈이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철흠부님의 댓글
어서 빨리 깨끗이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동훈모님의 댓글
정말로 다행입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치료 잘 받고 완쾌하길 바랍니다
링링님의 댓글
정말 다행입니다. 예빈이랑 그림샘 소식을 간간히 샘들한테 들었습니다.
수술 잘 마쳤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어머니도 힘내시구요.
불이샘들도 많이 많이 힘내세요.
오월님의 댓글
힘든시간 보내셨죠?
해줄수 있는것은 없고
마음만 간절했던 시간이었는데
다행히 예빈이가 잘 이겨내니 고마울따름입니다.
건강한 모습을 곧 보게 되기를 빕니다.
강아지똥님의 댓글
예빈이 부모님의 의연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석맘님의 댓글
걱정하고 기도드리고...
나아지고 있다니 참 고맙습니다
많이 힘드셨지요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토닥 토닥.
딸기님의 댓글
저희는 오히려 예빈이네 가족의 모습으로 힘을 얻는것 같습니다.
예빈이와 예빈엄마, 예빈아빠 모두 너무나 고맙습니다.
곁에 있지는 못하지만 늘 마음 보냅니다.
구들님의 댓글
그동안 많이 힘드셨지요
좋아지고 있다니 감사 감사합니다.
소식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빈네 가족모두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