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도 재미있고 즐겁게~!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진행했던 대안교육 법제화 반대 집회에 다녀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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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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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대안교육 법제화 반대 기자회견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수도권 경기지역과 지방의 대안교육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더랬습니다.
재미있는 항의 집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하에 뜨거운 태양아래 조금 덥기는 했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뿌듯한 자리였습니다. 사진으로 몇장으로 당시 현장의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가치형 대안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폐쇄전제 법제화는 아니지만 법률이라는 틀거리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지 모르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인 것 같습니다. '대안학교' 라는 단어에 너무나 다양한 형태의 학교들이 불리워짐에 따라 저희와 같은 가치형 대안학교들이 이제 '대안'이라는 단어에 대해 중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화두가 던져지고 있습니다. '대안학교' '대안교육'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이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디어 모읍니다~~~ // 7월4일(금)에 교육부 차관(?)과 대안교육 현장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는 면담 자리가 예정되어 있어서 저희학교는 강아지똥 선생님께서 대표로 참석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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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밥풀님의 댓글
더운날, 멀리까지 가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 교육하기도 바쁜데...
도움을 주지는 못할 망정 망할 통제구실의 법률문안까지 만들어서 신경쓰게 하는군요.
그런 일 하라고 세금으로 교육비 내는 거 아닌데...쩝~
불이학교와 더불어 우리나라 교육미래까지 짊어져야 하는 강똥샘,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