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 한마당 기획) '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현황조사 설문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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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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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마프_현황조사_설문지.hwp (33.5K)10 2015-09-04 0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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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란?
마.프.는 고양파주지역 ‘(가칭)공동육아‧대안학교 마을지도 프로젝트’의 준말로 마을지도의 ‘마’와 프로젝트의 ‘프’를 따온 이름입니다. 지도라는 뜻의 'map'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요.
당신께서 살고 계시거나 일을 하고 계신 이 고양파주지역에는 유난히 공동육아와 대안학교가 많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많은 동네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이 멋지게 커가고 있고 학부모들도 아이들를 함께 키우며 ‘동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별처럼 자라 칠포세대로 전락하는 우리 아이들...
하지만 그 공동육아와 대안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2015년 우리 사회를 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단군이래 가장 똑똑하고 공부를 많이 했다는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오포세대니 칠포세대니하며 자포자기하며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취업준비생이 자살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안정적인 직장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래서 ‘마프’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마프’는 공동육아‧대안학교 다음의 대안사회를 그려 가고자 합니다!
마프는 공동육아와 대안학교라는 대안교육의 울타리를 넘어 대안사회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과 우리 아이들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적 토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마프는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학교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대기업이 아닌 건강하고 착한 중소 사업체를 발굴하고, 이 사업체의 제품들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이를 발전시켜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는 사회적 경제체를 만들어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일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유기적이고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는 마을을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이를 담아낼 형태는 캐시백 사업, 소비자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개의 건강하고 착한 사업체를 발굴하고, 이 사업체를 이용할 조합원 1만명을 모집해 한 달에 1인당 1만원의 조합비를 모을 수 있다면 적어도 30개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스위스의 협동조합 미그로, 이탈리아 협동조합 에밀리아 블로냐 등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써보니까 좋더라! 가보니까 좋더라!”
마프 현황조사 설문에 함께 해주세요!
이러한 취지로 각터전 조합원들께 다음의 설문드립니다.
/하나/ 각 터전의 조합원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체나 취급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세요.
/두울/ 고양파주 지역에서 직접 이용해보고 함께 나누고 추천해주고 싶은 업체나 상품 또는 서비스를 추천해주세요.
/세엣/ 염치불구 공유경제 - 함께 나눌 수 있는 재능이나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이나 물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마프 현황조사 설문지는 종이 설문과 온라인 설문을 병행합니다. 받은 종이 설문지는 대표자에게 전달하여 마프 준비위원회에서 취합할 수 있도록 보내주세요. 온라인 설문은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시고 들어가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마프 프로젝트에 다양한 정보들이 모여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 설문은 바로 해 주시면 되고, 종이 설문은 학생들 편으로 학교 하니샘에게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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