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4기에게 인도란?

1,597 2015.11.04 03:08

첨부파일

짧은주소

본문



벌써 인도일정을 마무리해야 할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꼴까따에서 숙소를 어렵게 구하고 살인적인 물가에 좌절해 버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Q 꼴까따는?????

숙박비 다른지역 3배...ㅜㅜ
식비 다른지역 두배... ㅜㅜ
인도 여행이 벌써 끝이라는 아쉬움... ㅜㅜ


하지만....
일주일 후면 집에간다는 즐거움.. ^^
가족 목소리 들으니 즐거움.... ^^
마지막 인도 영화를 또 보니 즐거움... ^^
꼴까따 애그롤은 최고라는데 즐거움.... ^^
그리고 우린 방콕에서 무지 잼나게 지낼것이라는 즐거움.... ^^





삶과 죽음을 고민하게 만든다는 바라니사에서는 인도인 선재샘과 함께 ...
"나에겐 인도란? 내가 만난 인도사람은?" 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재원... 평화의 성지같다. 사람들이 모두 평화룰 추구하는 듯.
*찬유... 아픈사람에겐 괴롭지만 건강하다면.... 인도사람들은 참 정이 많다 
*수민... 넓다 보니 장소마다 느낌이 틀렸다. 마음 풀어주고 녹는 듯한 느낌. 
         쿤가샘은 사진을 배우면서 3500루피를 월급으로 받는데 방값은 2000. 
         그러나 사진찍고 인도를 소개하며 배려하는 모습은 자신이 인도를 만둘어가며 사는듯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동오... 인도는 생각이 깊어지는 신기한 곳이다. 
         상상을 벗어나는 곳이고 상상하지 못했던것들이 너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는 거리감과 빨리빨리 라는 단어가 없었다.
*예주... 다시한번 여행오고 싶다. 친근한 인도사람이 좋다.
*민주... 천의 얼굴중 몇개밖엔 보지 못했다. 다른 모습들도 기대가 된다. 따뜻하고 정겨움이 너무 좋다.
*혜연... 꾸밈없고 솔직함이 좋은 인도였다. 사람들은 정이 많다. 
*하민... 좀더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유치원때 기억도 난다. 
          이제 오히려 잘난체 하던 것으로 날 표현하기보다 여러가지로 겸손함을 필요하다고 생가각이 든다.
*은수... 정의할 수 없는 편안함이 있다. 인도사람들은 사소란 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뵤여줬다.
*소연... 너무많은 사람이 정신없지만 멍때리는 것도 가능한 곳이다. 친절함은 날 웃게한다.
*정준...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곳이다... 사람들니 남같지 않다.
*민우... 인도는 부자가 되더라도 별로 바뀔것 같지 않다. 우리와는 다른 평범한데 특별한 소울을 가지고 있는 같다.
*창우... 인도는 친구 같다...  어쩔땐 힘들지만 그 힘듦도 좋은... 
          내가 만약 인도 사람이 된다면 그것도 좋다...
*승희... 생각을 깊어지게 했다. 인도는 다양해서 좋다.
*태금... 인도란 기분 좋게 머리 아파지는 곳같다. 오히려 복잡하게 생각을 하게된다. 
          그런데 발전하는 것 같아 기분 좋다. 인도 사람들은 편하게 이야기 해주고 알려준다. 
          좋은것 7:3 이다.. 정이많다.
*승현... 편안하게 생각을 많이 하게했다. 친절했다.
*승윤... 내가 만난 인도는 편하고 평화롭다. 사람들는 스스럼 없고 친구 같은 사람들이 었다.
*예린.... 어렵지만........ 마음에 사람을 믿지 못하던 것을 따뜻하게 바꿔놓은 마법을 가진 것 같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정있는 사람들은 고정관념에 빠져 있던 나의  마음을 깨주었다.
*동민... 여유롭게 하루를 즐길수 있는곳. 분명 처음 만난 사람들인대 처음만난 사람 같지 않는 사람들....
*동현... 한국과 전혀 다른 상황에서 내가 적응하고 바꿔 나가는 기회를 만들어준 곳... 
          이것을 많은 인도인들이 도와줬다.
*재영... 더러운 곳이라는 기존 이미지었던 인도가 많은 인도 사람들을 통해 
         슬프고 기쁘고 행복란 그들의 마음이 나에게 전해졌다.
*찬기....항상 먼저 인사해주는 사람들의 그 친절함속에서 나의 마음을을 열게 해주는 특별한 곳인 것 같다.
*홍찬... 인도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열악한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삶에 대한 공부를 하게 해주었다. 정이 많은 인도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동환... 친절한 많은 사람들... 하지만 장사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호갱으로 만드시는... 
         해어지면서 부족한 언어때문에 인사를 잘 못해서 아쉽다.


*선재샘....  인도는 교육때문에 사람들이 바뀌는 갓 같다. 인도에서는 종교적인 국가이기 때문에 신을 더 생각하고 정신적 행복을 추구한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물질 적으로 살아와서인지 힘들게만 보이고 정신정적인 행복을 바라는 것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인도도 한국식으로 변할것이다.  그래도 천천히 바뀔것이다... 훨씬 크고 사람이 많기에... 좀더 바쁘지 않고 멍때리지 않고 살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공부라는 건 결정의 순간에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10대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시기에 잘 결정하게 된다.







드디어 인도 일정이 끝났습니다...
정말 말 많고 일많은 인도 일정이 끝났다는 것만으로 기뻐해야하는데 애히려 아쉬움이 더 많다고 합니다...ㅎㅎ

태국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






댓글목록

민우아빠님의 댓글

인도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겠지....다음은 태국이라....거기서도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손샘도 허리는 어떻게 되셨느지 궁금도 하네요... 무리하면 안되는 데...

쎈봉님의 댓글

인도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우리 볶음밥들은 편안한 마음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인도를 떠나고 있군요.

새로운 긴장감으로 태국을 향해.

하니☆님의 댓글

인도에 가면 모두 철학자가 된다더니...
4기들의 답변을 보니 정말 가보고 싶은데요~~

얘들아~ 어서오렴. 불이학교는 완연한 가을이란다^^

밥풀님의 댓글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 아이들을 한 뼘 키운거 같네요.
태국에서 일정 잘 마무리들 하시고, 건강히 돌아오세요..
돌아오면 무척 그립던 일상을 더 잘 즐기도록..

옹달샘님의 댓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많은 것을
바로 그 '길 위에서' 생생히 느끼고 배운 것 같아 뿌듯하네요^^
짜식들~ 멋지다!!!
샘들께 감사드립니다^^

찬유MO님의 댓글

아이들의 글이 왠지 가슴 뭉클해집니다...
태국일정도 무탈히 즐겁게 보내고 돌아오세요~~^^

구들님의 댓글

오~~철학의 나라 답군요~~^^나두 인도 가구 싶당~~ㅋㅋ
이제 몇일 안남았군요~~샘들 고생 많으셨어요.

은수민맘님의 댓글

아이구! 저 손목이 종이장같고 주름 많은 스님이 우리 은수민이니?
밥 좀 많이 먹어라!
다른 애들은 다 신수가 휜한데 왜 너만 그러냐?

어쨋든 스님 얼굴이라 그런가 말하는 것도 스님같기는 하다.
잘 생각했다!

Total 47건 1 페이지
제목
불이학교 아이디로 검색 2019.04.05 1,397
혜연 아이디로 검색 2018.02.06 1,188
불이학교 아이디로 검색 2018.02.01 1,166
진달래꽃 아이디로 검색 2018.01.10 1,342
여울 아이디로 검색 2017.10.12 1,358
여울 아이디로 검색 2017.09.11 1,238
여울 아이디로 검색 2017.09.01 1,440
민우아빠 아이디로 검색 2016.10.03 1,215
민우아빠 아이디로 검색 2016.09.13 1,593
메아리 아이디로 검색 2016.09.12 1,101
하니☆ 아이디로 검색 2015.11.12 2,132
Hans 아이디로 검색 2015.11.09 1,801
행복한손샘 아이디로 검색 2015.11.04 1,598
행복한손샘 아이디로 검색 2015.10.29 2,005
행복한손샘 아이디로 검색 2015.10.29 1,769
월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