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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감수성 수업 중 동물보호협회 "카라"방문

1,221 2016.06.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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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뒷북이지만 올려요 (사실 메아리가 올리라 해서 올려요 ㅋㅋㅋ) 마지막에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태어나서 카라로 보호된 아이입니다. 6기는 카라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죠. 강아지 공장과 "도도"와 "보리'의 가슴 아픈 이야기의 해답 등 을 묻고 또 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지요. 참 가슴 아픈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를 저희는 듣고 느꼈습니다. "카라"에 다녀와서 6기가 내린 결론중 하나가 학교 근처의 길냥이들(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루시", "울보" 와 "루시"의 동생이자 "울보"의 남편인 회색 고양이를 TNR 시켜주자 입니다. (TNR은 길고양이를 포획해서 중성화수술을 하고 원래 살던곳에 방사 하는것 입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TNR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살짝 자릅니다. 이 와 같이 된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의 유입을 막고 번식을 억제해주기에 좋습니다.) 자 이제 6기의 동물 보호 작전은 계속 이어 집니다. 
PS:일부 사진의 초점이 나갔을수도 있습니다. 급하게 찍느랴..ㅠㅠ)
댓글목록

나무동무우님의 댓글

개들과 있으면 기분 좋은 것은 그들에게는 우리가 멍청한 짓을 해도 된다는 점, 그래도 개들은 우리를 나무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 역시 우리와 함께 멍청한 짓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 개농장'이라는 인간의 발명품을 보고 있노라면, 사물 이름 앞에 '개'자를 붙여서 야유, 업신여김, 가짜, 경멸의 의미로 부를 염치가 없어집니다.
개가 말을 한다면, 경멸해야할 사물 이름 앞에 '사람'자를 붙일지도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