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살림수업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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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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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부터 1학년은 금요일은 온전하게 살림수업을 한답니다.
오늘은 농사첫시간!!
메아리와 함께하는 다도와 요가시간입니다.
요가로 몸과 마음을 깨우고 매주 다른 차(메아리가 직접 만든)를 마시고 명상의 시간을 가집니다.
너무너무 유연한 규민이!!
은은한 향이 일품이었어요. 세잔씩 마신 아이들도 더러 있었죠!
다도와 요가 시간이 끝나고 농사시간!
언 땅이 녹아 질퍽질퍽 했지만 모두 열심히 밭을 일구었죠.
처음 농사를 해본 친구들도 있고 많이 해본 친구들도 있는데 1,2학년 모두 힘들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밭에서 조끼리 원하는 작물을 키워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급식으로도 나올거예요~
얼핏 들으니 감자, 토마토 얘기들이 나오고 작년에 했었던 사탕수수 이야기도 나오네요.
점심을 먹고 식당에 가니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맛단지 샘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이예요. 아직 밭에서 나오는 작물이 없어서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짜란! 완성입니다.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일품인 토스트입니다.
짜란! 완성입니다.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일품인 토스트입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반으로 잘라서 반은 내가 먹고 반은 부모님, 동생, 친구 등을 주기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노래님의 댓글
가은이도 토스트 가져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키운 작물들이 밥상에 올라온다니 기대되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하니☆님의 댓글
오늘 살림시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밭 다듬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올해 작물이 기대됩니다~
작년 사탕수수 참 맛있었는데^^
아삭님의 댓글
뭔가 재미있고 똘망똘망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올 한해 농사 잘 하기를!
토스트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메아리님의 댓글
우리 6기와 7기들 엄청 장난꾸러기들이지만 또 엄청 귀엽다는 ~
또 뭐든 열심히 한다는~
효짱예준모님의 댓글
규민이 진짜 유연하네요~~^^
토스트 너무너무~~ 맛나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