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학교 안전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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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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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전교육에 신경을 쓰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열심히 가고자 하는 학교이고, 재난의 당사자인 불이학교이기에 더 신경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안전교육에 참여하고 나서
교사들이 안전에 관한 감수성 및 실제적 능력을 높이는 것이 참 중요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은 특정한 날에 교육을 하기보다 일상적으로 이야기 해야지
안전에 대해서 민감할 수 있고, 실제적인 능력이 생길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안전에 대해서 아이들과 진행한 것은
세월호 주간에
- 그린샘과 고양터미널화재참사 이야기 듣기, 화재상황시 대처 교육(그린샘의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형식을 엄청 재미있어했어요)
- 세월호 추모행사, 우리가 바라는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나누기
여행 시간에는
- 고양소방서에 교육을 의뢰하여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및 실습
- 바다샘의 이론과 다년간 경험을 접목한 위기상황 대처교육
그리고 1학기동안 더 진행할 사항으로
-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품 사용 교육(예정)
- 지진 등 재난시 대처 교육 입니다.
요즘 재난은 개인의 힘으로 대처하기 힘든 사회적 재난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교육들을 통해서 아이들, 교사들, 부모들이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이
각자 안전과 재난에 대해서 더 섬세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연리지님의 댓글
안전교육을 위해 수고해주신 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