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삶을 디자인 하는 진로 센터'에서 센터장을 맡고 계신 2기 다형이아빠께서 진로 수업을 해 주러 오셨습니다.

삶을 디자인 하는 진로 센터는 대안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고 정보를 함께 나누며 다양한 진로를 만들어 가는 단체 입니다.

오늘 진로 수업의 내용은 ' 불이 이후의  배움터' 입니다. 19살에 세상으로 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목적이었고, 그 전에 진로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국내, 국외의 다양한 배움터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여름방학에 탐방 숙제를 내 줄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는 대학, 대안대학, 인문자연과학 공동체 등을 둘러보고 오는 것이지요.

19살은 아름다우며 두려운 나이 입니다. 아직 배워야할 것도 만나야할 사람도, 가보고 싶은 사람도 많은 나이이지요.

이 아이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도전해보며 이 시간을 보내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