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원정대

8일차~9일차 포카라이야기.

1,426 2016.08.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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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9일차 포카라이야기.

 

 

카트만두에서의 봉사일정을 마치고 포카라에 다녀왔습니다.

편도 7시간이나 되는 엄청난 거리였습니다.

사실 200km가 되지 않는 거리인데 길이 산길이다 보니 이렇게도 많이 걸렸습니다.

 

 

이렇게도 힘들게 도착한 포카라는 사람들도 조용하고 쇼핑하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두가지 미션을 손샘에게 받고 길을 나섭니다.

1.     한인 식당에 가서 현지 지도와 여행정보를 입수하라.

2.     국제 전화가 가능한 곳을 찾아서 집으로 전화하라.

이렇게 두 개의 미션을 받고 일단 길을 나섰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입니다.

 

우선 한인 식당에 갔지만 사장님은 어디 가시고, 종업원들은 가이드 북이 없다고만 말합니다.

그래서 다시 다른 한인 식당을 찾아나서는 우리.. ^^

가는 길에 이쁜 가장과 옷들을 만나 쇼핑 충동을 참지 않고 쇼핑해버립니다. ^^

생각보다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산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한참을 해매다 한인 식당을 찾기도 하고, 포기하고 부모님께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포카라에서 우리가 할 메인 프로그램은 미니트레킹과 행자곶 산족말을 홈스테이입니다.

 

먼저 미니트레킹은 ABC트레킹(안나푸르나)을 하는 사람들이 첫날 걷은 곳입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태양은 우리가 가는 길을 비춰주려 하는 것 같지만 결코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나무 그늘이라도 나타날 때면 야속한 태양을 피했다고 기분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태양은 우리가 걷는 길에 자꾸만 나타납니다. ^^

구름아~~~~~  태양을 좀 막아주겠니!!!!!!를 외치니

잠깐이나바 구름이 우리 소원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어느새 태양은 구름을 피해 우리 얼굴을 간지르며 땀이 나게 합니다.

 

 

 

 

행자곶에 도착하니 올라오면서 보지 못했던 반대편 산들과 계곡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과거 왕이 이지역을 다스리기 위해서 이렇게 높은 곳에 성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무도 왕에게 질문을 하거나 고하러 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기분 좋은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홈스테이 할 집을 구경갔습니다.

돌판을 잘라서 지붕을 올린 못습이 독특합니다.

할아버지대부터 80년이 넘게 이집에 살았다는 아저씨는 대단하게만 보입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과 네팔엄마는 오늘 홈스테이를 기대에 차게합니다.

 

 

 

 

 

이른 아침 다시 구름이 안나푸르나를 가리기 전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좌측에 넓게 보이는게 안나푸르나 북쪽 모습이구요, 옆에 우뚝 솓은 녀석은 마차푸차레입니다. 그리고 옆에 안나푸르나 친구인 안나푸르나 1봉과 2봉입니다. ^^

 

 

이렇게 부지런이 나와서 안나푸르나의 만년설을 눈으로 직접보고나니 마음속에 안나푸르나가 자리잡고 나와 함께 할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이곳에 서있던 안나푸르나는 이후에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변함없이 서 있을 것입니다.

 

언제가 다시 이곳에 온다면 다시 나에게 말을 걸지도 모릅니다.

 

기다렸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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