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운영위원회]교사회에 들어가다. (2/1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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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2번째로 교사회에 들어가다.hwp (23.5K)5 2017-03-05 0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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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교사회에 들어가는 건 이번이 2번째였었는데요, 첫 번째로 들어갔던 기록은 없어서 2번째부터 올리려고 합니다.
이제서야 올리네요.
앞으로, 학기 중에도 꾸준히 올리려고 하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_+!! 평소 궁금했던 물음들을 해소할 수도 있을거여요~! >0<
이번(2월 14일) 교사회에 들어가서 좀 더 목적을 분명하게 정하고 들어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정리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고 분위기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대화 형식으로 그대로 올리려고 하는 편인데요,
그렇지만 여건상 점점 간소화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용~!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파일로 올려두면 왠지 읽기 귀찮아진다는 의견이 있어서 둘 다 올려보겠습니다.
교사회에 들어가다 (2/14)
교사회의 요청사항
“작년 결산 서류 올려주십시오.”라고 제 6대 학생회장단에게 전달해주세요.
이번 교사회에는 2017년 학생회 예산 요청과 학생회 활동 소개. 또한 평소 저희가 쌤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명확히 듣고 싶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예산
1) 학생회 예산안, 학생들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
생강: 학생회 예산안은 학생들의 권한인 만큼, 학생들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이다. 교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자리인 것인지, 가부결정을 구하는 것인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답변 : 학생회 예산으로 교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자리이며 학교 측에서 내주고 있는 만큼, 원래 예산은 150만원이었는데 어째서 180만원이 되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
그러나 교사회에서 처음부터 예산이 150만원이라고 정확히 명시하지 않았고. 예산한 검토를 한 결과 빠듯하다고 생각되어 예비비 20만원까지 합해 20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학생회 예산으로 안정적인 금액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2) 생일 파티.
학생회: 딱딱한 전불 분위기를 풀어주고,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되어 작년 학생회부터 시작된 생일파티 이벤트를 저희 학생회도. 이어가려고 합니다.
메아리: 12만원이면 빠듯하지 않을까?
학생회: 네, 빠듯하긴 한데요. 동네 빵집을 최대한 이용하려 합니다. 또, 방학이랑 겹쳐 부득이하게 2달에 1번 해야 하는 달도 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아요.
아삭: 무급 이벤트를 기획해보아도 좋을 듯 해. 지하철 연예인 생일축하광고처럼 전지에 생일인 얼굴을 그려서 벽에 걸어두고 아이들이 생일 축하 인사말을 써준다던지.
3)스승의 날
학생회: 저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선생님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어야 된다고 느꼈어요.
아직 구체화 시키진 않았습니다.
5만원으로 될까? (ㅋㅋ)
스승의 날에 지금껏 선생님들을 위한 이벤트보다는 학생을 위한 이벤트를 했었던 것 같아.
선생님을 위한 스승의 날을 기획해보면 어떨까.
메아리: 고등부가 수업을 대신해주면 좋겠다.
맛단지 : 점심 식사를 학생들이 준비해주면 좋겠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운영위가 꾸려진다면 반 의견을 듣고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4)지난 해 매점 잔액, 이월 가능
1층에서 매점과 무인카페를 같이 진행하기 위해 현재 도서관에서 소지 중이던 무인카페 잔액을 전달해 받았습니다.
5) 교사회에서 들어온 질문, 여름 불이야 중에 학생회가 하는 행사가 있나요?
담화의 날 빼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행사가 너무 많으면 행사에만 치중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불준위의 형태에 대해서는 자치부서 역할을 어떻게 충당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추가 설명:( 그때까지 안정해졌다면 반별로 역할을 배분할 것입니다.)
6) 동아리 지원금
학생회: 동아리를 하며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선, 지원도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동아리 지원금을 1,2 학기 합쳐 40만원으로 잡아 놓았습니다.
형: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금이며 간식비용은 아닙니다. 동아리 별 결산이 확실히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또 공공자제인지 확인이 되어야 하는데 검토과정은 1차적으로 반대표들이 하고 2차적으로 학생회가 하는 쪽으로 가야 할 것 같네요.
학생회: 네 동의합니다.
7)담화의 날
학생회: 학생, 교사간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한 학기에 한 번씩 학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에게 불만이 있어도 딱히 얘기해볼 시간이 없으니, 항상 똑같은 문제, 똑같은 얘기가 나오는 것 같거든요. 이걸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그냥 선생님들과 전교생이 같이 얘기하는 거라면 딱딱하게 느끼는 ‘전불’과 별 다를 것이 없겠다고 생각해서. 아예 하루 정도를 담화의 날로 잡아 오전에는 쌤들과 함께하는 관련 이벤트를 해서 긴장을 풀고. 오후에는 담화를 하되, 진행방식을 조금 색다르게 해볼 예정이에요. (나중에 정리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설명을 좀 더 추가하였습니다.)
아, 그렇다면 기간은 언제가 좋을까요?
불이야 준비기간과, 겨울 불이야 준비기간에 하루씩 들어가면 어떨까 싶은데.
학생회: 좋습니다.
8) 양호실, 카페 관련 / 베게 담요 서랍장 같은 경우는 기부 받기 가능
학생회: 학교에 아플 때 정말 쉴 만한 공간이 없고, 학생들도 꾸준히 필요성을 느껴왔던 부분이에요. 학생회비 보다는 학교 예산으로 쓰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연리지: 예산이 잡혀 있는 건 다 새로 사는 것이죠? 기부 받거나 아름다운 가게를 이용해서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회: 네 저희가 예산을 어느 정도 짜야할지 막막해서 일단 가장 저렴하게 알아본 것이고요, 충분히 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더 의미도 있을 것이고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합니다.
9) 커튼 같은 경우는 올해 전 교실에 암막커튼 설치
이번 학기에는 수업의 집중도를 위해 전 교실에 암막커튼을 설치 할 예정이었어요.
카페에 어울리는 ‘예쁜’커튼을 원한다면 추가로 요청을 할 수 있지만. 수업공간이라는 전제하에 수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빛이 들어오지 않아야 하구요.
생강: 학교에 공간이 부족하고, 불이 플러스도 수업 공간으로 활용 되는 만큼 그 공간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생각하고 요청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보다는 수업공간으로써 기능이 먼저라고 생각되고요.
학생회: 네. 그렇지만 암막커튼도 디자인이 다양한 만큼 저희가 좀 더 알아봐온 뒤 요청해서 합의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달래 쌤과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10) 도서관, 양호실 공간의 목적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고, 양호실이
도서관 안에 있는 만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할 것 같네요.
또,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호실 방침을 정하면 어떨지요.
바다: 2층 교무실까지 1층으로 오면서 2층에는 선생님들이 아예 안 계시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아파서 쉰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게 돼서 걱정됩니다.
양호실에 쉬러 갈 때는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가기, 란 규칙이라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규칙을 잘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약 처방은 눈사람과 바다께 받는 것 이구요.
학생회: 네, 규칙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맛단지: 배에 댈 수 있는 따듯한 핫 팩을 배치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예산부터 학생들이 모아야 독립적인 학생자치가 실현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에서 받아쓴다면 아무래도 제약도 많고 한정적이니까요. 그 방법에는 학생회비나. 헌 옷 판매 철물 판매가 있을 것입니다. 이 중 한 개 정도 캠페인을 벌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없습니다.
너무 길어서 끊기네요, 파일을 다운 받아서 뒷 부분을 읽어주셔요,
댓글목록
승희님의 댓글
오오오오오 드디어 예산이 정해졌어요꺄르륵 꺄르륵
혜연님의 댓글
ㅋㅋㅋ너도 같이 있었거든??진짜...빨리 주무세요. 우와 우리 새댓글 도배했어... 꺄르륵 꺄르륵![](http://burischool.org/eyoom/theme/basic2/emoticon/rabbit/rabbit_21.gif)
혜연님의 댓글
댓글 알바 뛰시는 줄.. 댓글 봉산가?ㅋㅋㅋㅋ
승희님의 댓글
헤헤헷 건 당 100원 맞지??ㅎㅎㅎ
혜연님의 댓글
아 너무 웃겨서 다른 걸 못하겠잖아!! 나도 줘... 거지야 세상은 넓고 돈 쓸 일은 많다, 이게 진리임.ㅠ_ㅠ
승희님의 댓글
ㅋㅋㅋㅋ우리 둘 다 내일 일어나서 이불킥 차지말아야할텐데!! 너도 얼른 주무시욥~~~
(엄청난 도배중이라 양심에 찔리는 군ㅎㅎ;;;)
혜연님의 댓글
ㅋㅋ 나 1도 못했거든? ㅋㅋㅋㅋㅋ (그러게 슬슬 찔리넹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