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운영위원회]학생운영위원회 문화주간/여름불이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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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아이덱에서 만난 운영위 멤버들과 짧게 문화주간과 여름불이야에 대한 평가를 했습니다.
모두 돌아가면서 얘기를 해서 사람별로 정리를 했어요..
-우석 : 의도는 기획정도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하나부터 열까지 운영위가 일을 맡은게 힘들었다.
그 전엔 부서별로 일을 분담하는게 강요하는 느낌이라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서 일분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 우리들 자체의 의견보다 교사회에 의해 정해지는 사항들이 많았던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다.
-보경 : 기획을 늦게 하는 바람에 부서별로 일을 맡기지 못한게 아쉽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계획을 빨리 해야할 것 같다.
프로그램 대부분은 나름 괜찮았는데 빙수게임이 서로에게 힘들었던 것 같다. 또 마을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교사회와 운영위 사이에서도 그렇고 운영위 자체끼리도 서로 소통이 안되었던 것 같다.
-이세 : 기획은 빠르게 시작했으나 문화주간 말고도 운영위가 신경쓸 것이 많아서 지연이 되고,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처음부터 각자 할 일을 맡아서 진행했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지만, 실험적인 행사들의 반응이 좋았고 재밌었다. (무엇보다 물총싸움이 최고)
-주용 : '우리가 뭐라도 해야지' 라는 심정으로 일을 떠맡았던것 같다. 여름불이야때 음향시설이 아쉬웠고, 모든 일정의 뒷처리가 깔끔하지 못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지켰어야 했는데 그것들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전시에 대해서는) 교사회에 부탁할 수 있는지 몰라서 혼자 모든 일을 다 하려고 했었다. 교사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말해주셨으면 좋겠다.
-영준 : 부탁하기 번거로워서 일을 다 운영위가 한 게 힘들었고, 음향시설이 아쉬웠다.
-재영 : 조명시설과 무대가 아쉬웠다. 내가 물감놀이 담당이었는데 까먹어서 아쉬웠지만 대처 방법이 나쁘지 않았다.
-유진 : 완벽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었다. 가끔 늦게까지 남아 회의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대체로 good.
운영위가 권한은 원하면서 책임은 지지 않았던 면도 있었던 것 같다.
-소영 : 전체적으로 괜찮았으나 빙수게임때가 운영위원들의 고비였던 것 같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서툴지만 나름 재밌고 좋았던 것 같다.
쌤들의 coment
-물푸레 : 문화주간은 운영위가 모두 준비하기엔 너무 큰 행사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다. 기획은 운영위가 책임지되 진행은 자치부서와 함께하며 으쌰으쌰 해서 다같이 이끌어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운영위의 역할이 아닐까..
큰그림은 잘그렸으나 책임을 잘 지지 못했던 것 같고, 일을 분담해서 진행했어야 했다. 또 큰것도 좋지만 작은 부분들에 세심하게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여울 : (전시에 관해) 소통과 준비가 부족했다. 운영위가 혼자 하는 일이 많아 놓친 부분인 것 같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수고하셨어요!! 오늘을 교훈삼아 더 나은 다음을 만듭시다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