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이야기

[도난사건][전체불학회] 3월 20일

575 2014.03.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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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불학회 이후 의견만 적음

-늦지않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 해보자
-잃은 사람들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 공감하자.
-오히려 당사자는 위로 받을때 미안해진다.
태우: 돈을 돌려받게 된다면 좋겠다.
현결: 개인적으로 사과를 해줬으면 좋겠다.

>여기서부터 7시부터 시작해서 2시간동안 헤매게 됩니다.
-돈을 가져간 사람이 용기가 많지 않으면 돌여주기가 쉽지 않다. 용기를 내서 꽃씨배달부 편지함에 돈이 아니더라도 사과편지나 사정을 설명하는 글을 넣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언제까지 우리가 맞춤형 '돈을 돌려받아드립니다'를 할 수는 없다. 이것까지 우리가 결정할 필욘 없다. 노가다고 불필요한 일이다. 돌려주는 건 어차피 가져간 사람 맘대로 하는 거다. 오히려 가져간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건 자기주도적으로 내놓는 것이다. 방법을 우리가 정하든 말든 우리가 뭔 말을 하든 돌려놓는 건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커져버린 상황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을 수 있다. 가져간 친구가 돌려놓을 방법을 찾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돌려놓을 시간을 주는 게 우선이다. 좀 더 중요한 걸 이야기하자. 조별회의때 이야기한 것.
*정리한답시고 이런저런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어쩌다보니 대립해서 길어지게 됨. 만장일치고 다수결이고 결정하는 방식도 의견이 갈림.
  회장단 멘붕(서기도 멘붕이라 필기가 없어요)

 -결국 정리된 것:
서로 논점이 달라서 계속 얘기가 길어지고 정리가 힘들었다.
우선 돈을 어떻게 돌려놓을지 갈피를 못잡고 있을 수 있으니까 화장실에 그전처럼 돈통을 설치하고, 꽃씨배달부의 우체통에 넣는 방법도 만들어두겠다.
우선 돈이 나올때까지는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 지 회의를 할 것이다. 
앞으로의 후속대책이 필요하다- 다수결. 찬성이 대부분이었음.
9시나 됐기때문에 여기서 마무리. 
월요일 4,5교시에 회의 하는 것으로.


-이렇게 보니 굉장히 뭐가 없는데 뭐가그리 길어졌지.
댓글목록

다형다혜하니님의 댓글

전체불학회 처음 참석해봤는데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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