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안교육한마당 컨퍼런스 -대안교육 어떻게 준비할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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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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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5-10-12 0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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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 2기들의 졸업작품 발표가 있는 날
대안교육연대 중부지역 대안학교들에서 준비한 대안교육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하루전날 온 학교들도 많았고, 대안학교 학생들도 따로 모여 하루를 보냈더군요.
학부모들도 많이 오셨더랬습니다.
불이학교에서는 메아리샘 형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2015 대안교육한마당 컨퍼런스 -대안교육 어떻게 준비할까?
일시 : 2015년 10월3일(토)
장소 : 대전건신대학원대학교
참석 : 메아리샘, 형샘, 하니
<세미나 #1>
기조강연 : 대안교육 2.0 어떻게 준비할까?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
기조강연 : 대안교육 2.0 어떻게 준비할까?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
*대안학교의 존재가 사회의 비빌 언덕이 되고 인기척이 되면 좋겠다.
이것이 대안교육 2.0이다.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당신이 지은 세상(가정, 대안학교)은 '기분'이 좋습니까?"
*대안교육2.0?
우리가 버티려면 '위인지학' 에서 '위기지학'으로.
"위기지학"의 교육과정을 만들어내야 한다.
~삶에 '대해' 삶을 '위해' 삶을 '위한' 교육과정
*교사 나는 나 자신의 "기운"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어떻게 얻을 것인가의 "습"이 필요하다!
무엇이 삶을 해쳤고, 어떻게 해야 삶을 새롭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추구해야한다.
*대안교육 대안학교 마을공동체+평생교육
(청소년, 부모, 지역주민, 시민교육)+지역도서관
정부 ~> '세계정부'로 확장
기업 ~> '다국적기업' 으로의 확장
그렇다면 '시민사회'는? 확장해야 하는가?
시민사회 ~> 마을교육공동체, 평생교육, 대안교육으로의 확장
* '정화'능력의 정화 필터를 비이커 안(우리 안, 내 안)에 두지 말고 밖으로 두자. 비이커 밖의 역할을 부모와 교사가 맡아야 한다.
<세미나#2>
기조강연 : 강수돌교수 - 대안교육 2.0을 이렇게 생각한다.
기조발제 1 : 손진근 제천간디학교 교장
기조발제 2 : 김희동 통전교육연구소
기조강연 : 강수돌 교수
<일상적 삶의 과정 속에서 대안적 삶의 과정의 실험 및 실천>
*국가개념에서 헤쳐 모여 '많은 마을들'로 재편되어야 한다.
교육혁명 : 개성있는 평등화
마을혁명 : 마을공화국. 주거및의료. 노후 공공성 강화
소통연대 : 각종소모임활성화. 비폭력대화. 대안사회버전
사회참여 :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의사결정 과정에 개입
-내 아이를 위한 교육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 으로 실천적 승화
-"삶의방식"으로써의 교육-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엠마골드만. 최세진)
기조발제1 : 손진근~ 제천간디학교 교장
대안교육 2.0 ? 전환, 지속 기능한 삶
학생도 교육과정의 주체로 설 수 있게 하자
과연 대안학교가 매력이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을 찾자
기조발제 2 : 김희동 통전교육연구소
*앞으로 남은 대안은 '대안사회'일 수 밖에 없다.
*지속가능성 생각하지 말고, 살아남을생각하지말고, 다수될 가능성도 버리고 우리의 가치에 충실하자.
*교과과정을 빼고 삶의 주제들이 들어가야 한다.
삶과 직결된 배움이 들어가야 한다.
교실 밖으로 좀 더 과감하게 나가야 한다.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것들로 채워야 한다.
교실 밖으로 좀 더 과감하게 나가야 한다.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것들로 채워야 한다.
*배우는 것, 아는 것, 가르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대안교육에서는 즉시 행동하자! 배움이 깊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즉시 행동할 수 있는 것이 공교육과의 차별점이다.
이것이 대안교육 2.0 이라고 생각한다.
<질의 응답>
1) 대안교육 1.0 시대의 성과는?~교육은 교육부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은 학교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공교육에 큰 자극을 주었다. 공교육 이외의 장에서 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내 삶이 행복해졌다. 적게 벌어도 행복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안학교도 학교다. 시스템으로 굴러가더라. 시스템이 우리를 옭아매더라. 학교가 아니어도 좋겠다. 학습공동체라도 좋겠다.
~대안학교 교육비의 문제, 시간이 흐를수록 초기 대안교육 마인드가 약해지고 있지 않은가 싶다. 보편적 문화로 자리 잡아갔으면 좋겠는데..대안교육의 마인드와 문화가 퇴색해가는 것 같다. 예로, 도난, 폭력, 성희롱 등 교사도 학교도 힘들어지고 있더라. 아이들이 만든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아이들은 미숙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수도.
~잘해왔다. 고생했다.
~가치중심의 대안학교를 구분 지을 수 있는 우리의 방향성은?
~생명. 평화. 지속가능한 삶을 함께 꿈꾸는
~변종대안학교는 경쟁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학교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4) 우리의 존재성 이것만은 가져가자 하는 것이 있다면?
~사람, 평화, 생명, 공동체 가치.
~부적응자조차도 새로운 가치로 성장하는 곳
~밖에서 불리어지고 평가하는 것에 연연해하지말자.
우리가 잘하는 것을 잘해나가자.
~우리의 가치를 희석화하는 여타의 대안학교를 삐툴게 보아왔었는데...
이름이 중요하지 않더라. 제대로 하자. 흉내 내던 말던 우리 제대로 하자. 학생 안오는 거 걱정하지말고 추운데로 가자.
~우리식대로 살자. 우리대로 살아가는데 그들과 차별성은 무엇인가?
생명, 평화, 민주, 대안교육연대.
포장이 바뀐다고 내용이 바꾸지 않는다.
우리의 차별성과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생명, 평화, 민주, 대안교육연대.
포장이 바뀐다고 내용이 바꾸지 않는다.
우리의 차별성과 매력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5) 대안교육 2.0에서 학생들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실천되지 않는 가치는 공허하다. 학생들이 자신의 몸에 체화되는 가치.
배운대로 살 수 있는 아이들에게 기대하되, 아이들에게 짐 지우고 싶지는 않다.
~실천되지 않는 가치? 실천되는 가치!
~중학교는 감성적으로 간다면...고등과정은 사회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는 교육과정으로 준비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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