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5년 지역별 마을리더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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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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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5-10-12 0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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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5년 지역별 마을리더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1.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이해와 미래비전
2. 통일 독일 지방자치 사례 및 로체스터 사례
3. 동별 마을별 자치로드맵
중앙 자치에서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선진국의 성공적 자치 기획 운영 사례들을 보면서 지방자치, 마을에서의 활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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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도 고양시에서 청년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는 "리드미(ReadMe)"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청년공동체 리드미>
* 청년공동체 리드미?
청년들이 모여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는 모임.
내가 원하는 것?, 결혼은?, 자신에 게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을 통해 사람책을 기획하고 지역안의 사람들을 만나며 '사람책'을 만들고 있다.
* 출발점?
-나는 고양시에 살고 있는 청년인데, 그 많은 고양시 청년은 어디에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고양시 청년들이 저녁에 만나면서 모임 시작
-"사람이 책이다" 라는 명제 아래 사람인 나를 읽어보라는 의미로 고양시 청년공동체의 이름과 프로젝트를 '리드미'라 정함
-조언과 충고를 하지 않는다
문제해결을 위한 따뜻한 분위기
* 고양시 100만 시민의 100만권의 사람책을 꿈꾼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리드미 행사를 진행 중.
-13명의 직업이 모두 다른 청년 13명, 학생 1명, 지원 및 후원자 다수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자율적으로 누가 일을 더한다고 생색내지 않기, 각자의 생각과 생계를 존중하기
* 사람책 소개?
-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사람도서관 행사 진행 중
-사람책 소개 인터뷰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6.25 분단 시기 그 당시에 청년이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 등
시대의 청년을 읽다. 광복 70주년 휴먼라이브러리
'나라는 해방되었으나 , 나 개인은 해방되지 못했다'
-
신정현 - 사표 써도 괜찮아
박남훈 - 3포 세대 결혼하기
윤성근 - 어느 뉴오커의 고양시 정차기
김영훈 -시각장애 불행에서 희망으로
나경호 - 8번의 이직, 8번의 징검다리
강인구 - 난 돈이 좋다, 아니 사랑한다
최시영 - 현역 SNS 초대장, 천생 키보드
이철준 - 탈북 청년에게 집이란, 가족이란
'반겨주는 사람이 잇는 곳이 집이다'
김동균 - 마을이 키운 아이, 마을을 키우는 청년
'마을기획자, 따복공동체에서 일하다'
윤성근 - 어느 뉴오커의 고양시 정차기
김영훈 -시각장애 불행에서 희망으로
나경호 - 8번의 이직, 8번의 징검다리
강인구 - 난 돈이 좋다, 아니 사랑한다
최시영 - 현역 SNS 초대장, 천생 키보드
이철준 - 탈북 청년에게 집이란, 가족이란
'반겨주는 사람이 잇는 곳이 집이다'
김동균 - 마을이 키운 아이, 마을을 키우는 청년
'마을기획자, 따복공동체에서 일하다'
주로 사람책 행사는 솔롱고스, 톡톡톡, 백석동 슈퍼비어, 느티나무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등
-리드차이나 " 리드미, 청년 중국을 읽다."
중국의 청년들은 전 세계를 돌면서 배우고 있더라
* 이웃 청년단체들?
-우리는 어쩌다 : 청년단체 네트워크
-고양시 안에 있는 종합대 '항공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일 고민 중
-서울의 청년단체들
무중력지대 - 서울대표청년공유공간
*기타
-사람책 행사후에 행사후기를 적게하는데 후기의 내용이 큰 감동을 준다.
-그밖에 '리드미'는
무언가를 일을 만들지 않을 때는 동네 형, 누나, 언니들의 모임으로 꾸려간다.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걸까?
그 많은 고양시 청년은 어디에 있는걸까?
청년이란 무엇인가?
왜 모여야 하는가?
모여서 무얼 하려하는가?
왜 이걸 해야 하는가?
왜 해결해야 하는가?
왜 모여야 하는가?
모여서 무얼 하려하는가?
왜 이걸 해야 하는가?
왜 해결해야 하는가?
-고양시가 조금 더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마을이 되기를,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윤상근 010 7258 5610 (전 고양신문기자)
나경호 010-2254-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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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을리더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대거 참여했네요.
알아보니 지역의 주민자치위원들은 동마다 20여명을 선발하고 있고,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그러다보니 나이가 지긋하신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나이가 지긋하심에도 위 청년모임 '리드미'를 훌륭하다고 응원해주고,
동네를 사랑 마음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고양시 주민자치사업으로 진행하는 생활기술강좌-바구니짜기, 래그러그 직조 행사-를 통해 불이학교 불이마을협동조합을 알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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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조강연 및 워크숍
"공동체가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주민자치위원장 주변에 마을활동가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1. http://www.gojumin.go.kr -고양 주민자치 온라인
2. 1988 브라질 남부 뽀르뚜 알레그리시두뜨라 시장 -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3.
자치공동체 복원 -마을자치, 마을복지, 마을문화 마을교육, 마을경제, 마을환경
-도서 <새로운 민주주의의 희망>
4. 영국 전환마을 토토네스 - 슈마허컬리지
석유가스공급감소, 기후변화, 경제적 불확실성
현재 우리의 삶 : 식량과 의류에서 집과 교통에 이르기까지 저렴한 석유의 공급에 의존
미래는 우리가 익숙했던 석유시대와는 다를 것임을 인식
식량, 생계, 주택과 관련한 8개 주제 30개 프로젝트 진행
5. 사람들을 모아보자
제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통영 - 태양열로 운영
연대 "주민대학" - 에코 아일랜드
가평-80% 숲, 숲해설가 대상으로 "그린리더 실무교육"
그렇게 모이니 지역을 위해 봉사, 혼자사는 노인, 추운 겨울 - 독거노인 뽁뽁이 방한작업 봉사
5.
브라질 -리오+2, 환경연대
지속가능한 발전
I C L E I 세계 총회가 리우+20에 던지는 메시지
-경제발전, 사회통합, 환경보전을 제각각하지 말고 통합해서 보자
-도시는 지방자치는 이해당사자인 지방정부로서, 지속가능발전 추진자로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이클레이 답변
-쿄토의정서 이행규칙으로 진입하는데 13년이 걸렸다.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야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
6.
벤자민바버
-책 <강한시민사회 강한 민주주의>
-책 <뜨는 도시 지는 국가> (원제)만약 시장들이 세계를 지배한다면
-도시는 지방자치는 이념과 정당 강령보다는 문제해결을 선호한다.
-도시는 정치적으로 지역적이지만 공적 성향이 있다
-공공의 연합체라는 점 덕분에 도시는 세계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 중앙정부보다 지방자치 (도시의 힘)
주민의 힘, 자치의 힘
7.
"공동체가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장 주변에 마을활동가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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