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후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단죄한다.’ 이 말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배경이며,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 예상을 하고, 범죄자를 체포 하는 것, 체포된 사람은 범죄자와 같은 형벌을 받는다. 이게 과연 옳은 것일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런 사회에 사람이 산다면, 사생활은 없을 것이요, 우리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며 살아야 하며, 죽이기 전에 잡는다면 너무나도 억울하지 않을까?

영화 초반에 나온 장면처럼.(아내의 불륜을 목격한 남편)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해 그 새끼를 꼭 죽여야 하는데, 죽이기도 전에 경찰이 와 “너 살인자 ㅅㄱ” 라고 하며 잡아간다면 너무 억울할 것이다.

난 살인이 나쁘다고 생각 하지만, 이유 있는 살인은 있을 수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법에 맡기지 않고, 자신이 보복(혹은 복수)를 하는 건, 후에 그 죄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는 행동이다.

그 사실을 알고도 한 행동인데, 죽일 기회조차 주지 않고 체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줒일 기회를 주되 죽일 경우 엄청난 형벌을 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