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평화감수성 시간에 사직동 그가게 방문후기(?)

1,740 2013.03.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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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질문지 작성과 답변부터 적겠습니다
<사직동 그 가게에 대한 질몬>
1.사직동 그 가게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엇나요?
   -2004년 티벳난민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록빠에서 1호가게를 설립.이 가게는 2호점이며,자원활동가들이 돈을 머아서 만들고,돌아가면서 운영중임.
2.사직동 그 가게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가 있나요?
   -자원활동가들이 모여서 의견을 내 만든 이름이며.누구나 편하게 올 수 잇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함
3.주로 어떤사람이 이 가게를 방문하나요?
   -한국사는 티벳사람들도 많이 오며,짜이를 좋아하는 사람들과,블로그(http://blog.naver.com/rogpashop/)를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함.
4.여기에서 번 돈으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수익금중에서 운영비(가게세,재료비,활동비)를 제외하고의 모든 금액은 티벳후원금에 쓰임,작년에는 2000만원까지 지원했다고 함...
5.가게에 외국인들이 많이 오나요?
   -사직동 그가게 활동가중에서 작무반이 있는데 그곳에서 채소를 길러서 가게에서 쓰는데,채식위주의 식단이 있다보니까 외국인이 온다고 하심.
 
<자원봉사(자원활동)에 대한 질몬>
1.자원봉사는 주로 어떤일을 하나요?
   -카페운영은 1번에 4시간씩 하며,재능기부식으로,각자 할수 있는 일을 한다고 함-홍보담당 4~5명,작무반(농사)10명,행사나 공연기획섭외,카레지기(월요일은 문을 닫고 카레를 만드는데,물을 넣지 않고 양파와 토마토로 물을 내서 만드는 형식이기 때문에,5~6시간씩 저어줘야 한다)등이 있다고함
2.자원봉사를 하신지는 얼마나 됬나요?
   -2006년 록빠 탁아소에서 봉사하며 직접적이진 않지만 티벳에대한 행사같은것도 참여하다가 가게오픈을 했다고 하심.(2010년 5월 15일 오픈)
3.자웜봉사를 하며 느끼는 점이 있으신가요?
   -자원봉사자가 아닌 활동가 라고 하며,할수있는 만큼 즐기면서하고있다.남을 도와준다는 마음이 주가 아닌,자신이 좋아하는일을 하면서,남도 도울수 잇다는 마음으로 일하신다고 함
4.자원봉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은 뭐가 있었나요?
   -잇었긴 했는데,지금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심..
5.이곳에서 음식을 사먹는거 이외에 티벳의 독립운동을 도울수 잇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잇을까요?
   -티벳의 상황에 대해 알고,상황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도 잇고,사직동 그가게에서 1일찻집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함.
6.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직 중학생은 없었고,고등학생들이 활동했으며,꾸준히 할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함
 
<사적인 질문>
1.티벳분쟁을 알게된 경로는 무었이엿나요?
   -록바활동전에는 모르고 잇었는데,활동하면서 소식을 들었고,현재는 중국에서 티벳에 대한 보도들을 막고있기때문에,찾아봐야지 알 수 있다고 함.현재 티벳에서는 달라이라마의 사진을 가지고잇기만 해도 잡혀갈정도로 자유가 없기 때문에,독립운동도 하지 못해 최후의 수단으로 분신자살을 한다고함...
2.실제로 티벳에 가셔서 분쟁문제를 목격한적이 있으신가요?
   -티벳에서는 보지 못했는데,2008년 시청앞에서 티벳독립캠페인을 하려고 티벳국기를 꺼내들었는데,그곳에 모여있던 중국인들이 한국경찰이 있었는데에도 불구하고 티벳국기를 든 사람들을 폭행했다고 함...한국경찰은 중국인들을 말리지도 못했다고함...
3.이곳에서 어떤 마음으로 일하시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있을때까지 하려고 하심
4.이곳의 인기메뉴는 무엇인가요?
   -짜이와 커리,로싸(인도음식:쌀가루 부침개같다고함)등등이 잇는데,티벳식 짜이는 차에다가 버터와 소금을 넣고 끓이는 형식이라,입맛에 맞는 인도식을 택하게 되었음..
5.이곳에서 활동하시는 사람들의 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
   -최소 18~50세까지 있다고하는데 대부분 20~30대의 활동가들임.
6.인상깊었던 손님이 잇으신강ㅅ?
   -사람들은 와서 가끔 도움을 주시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건축을 하시는분께서 여기에 오셔서는 화장실공사도 해주시고,어떤분은 테이블을 수리하거나 오디오를 기부하난등의 도움을 주신다고함.심지어 어떤 재소자는 그곳에서 한달 일하고 받는 5만원정도의 돈이라도 기부하고싶으시다고 함..
 
우리가 1일찻집을 하려면 주말이 제일 시간이맞겠지만,주말에는 멀리서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잇고 손님이 많아서 가게안에서 하는것보다는 밖에서의 활동을 하시면 좋겟다고 하심
 
딱히 보수가 없는데도 시간을 내서 활동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도,우리일도 아닌 티벳의 일을 위해 일하신다게...그랬음...
1일찻집은 하지 못해도 바깥에서의 홍보활동같은거라도 해보고 싶어질려고 하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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