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아시아의친구들

1,499 2012.10.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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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2002년도쯤 이주 노동자들이 열악한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보고 차미경선생님과 박노자씨께서 뜻을 모아 이주 노동자들이 많았던 이곳(일산구 대화동)에 만들었다.
2.아시아의 친구들이라고 단체 이름을 지은 이유는?
-잘 모르겠다.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는곳,나이,학력같은 개인적인 것을 당연하게 묻지만 차미경선생님이 아시아를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말고는 그런 소리를 한번도 못 들으셨다고 하고 우리나라는 나이가 비슷해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그런데 다른나라는 나이 상관없이 친구가 되니까 우리도 나이,국적같은 것 상관없이 친구가 되자는 뜻으로
3.아시아의 친구들이 하는 일은?
-한국어교재 발간,한국어교실,인식개선을 위한 시민교육,인권보호사업 등
4.이 단체에서 일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나요?
-대체로 자원봉사들이 일을한다.특별히 그런 제한은없다.학력도 안 보는 데 생각이 비슷한것을 많이 보는것같다.
5.단체를 운영하는 돈은 어디서 나오나요?
-비영리단체라서 이익은 없고 후원회원인 이백분에 후원 회비인 5000~10000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6.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나요?
-원하면 받을 수는 있지만 받으면 국가에 반대하는 것을 하는것이 힘들어지니까 받지말자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받을 건 받고 말할껀 말하자라고하는 분도있다.저는 받으면 좋겠지만 받으면 할 말을 못 말할것 같아서 고민이다.
7.이 일을 하면서 힘들떄는 어떤 때인가요?
-항상 정답이 없는것이 제일 힘들다.
8.가장 보람을 느낄때가 언제인가요?
-글쎼요?일하는것이 재미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9.1년에 평균 몇 명정도 도와주시나요?
-글쎄요?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10.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은 몇명인가요?
-저 한명입니다.
11.이주 노동자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당사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고 저도 알고 싶어요.아마 일,욕먹는 것,고향,가족들 보고 싶은 것정도 아닐까요?
12.일반 이주 노동자를 사람들이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주길 바라나요?
-동정하거나 불쌍하게 생각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13.지금의 규칙?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법은 괜찮은데 사람들 인식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14.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는 법은?
-사업장 이동 제한과 욕하고 구타하는 사장에게 강력한 처벌
15.앞으로의 계획은?
-글쎄요,잘 모르겠는데요.고용허가제에서 노동허가제로 바꾸는 시위말고도 다른 일들이 다 중요해서 뭘먼저해야될지 모르겠네요
16.청소년들이 할 자원봉사는?
-서포터즈 자원활동이 있는데 2달에 한번 모여서 같이 난민 활동가에게 버마이야기도 듣고 다른 단체도 가고 팔레스타인 전쟁 영화보기도 하고 코이카라는 단체에 몇 분을 모셔서 이야기도 듣고 한달 교육받고 한달 캠페인도하고 메솟(태국 난민촌)에 가서 봉사라고 하기엔 놀기만 하는 일들을 한다.내년 2월에 청소년 자원봉사를 모집하는 공지가 홈피에 올라온다.그리고 10월 3일에 일산동구청 미관광장에서 축제가 있는 데 자원봉사 하실 분을 모집한다.11시부터 4시까지 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나경,김예빈,이하은 최형은,김채린,이경건이 즉석에서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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