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평화여행후기

1,409 2012.10.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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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힘들게 백팔배를 하고 굳은 다리를 이끌고 지하철을 타고 대화역에 도착했다.
그 굳은 다리를 이끌고 아시아의 친구들이라는 센터에 도착했다.
진짜 행정사무실같은? 아주크고,이고 노동자들의 모습도 볼 수있을것 같았는데 나의 생각과는 정반대였다.
아담하고 푸근한 느낌이였다. 그때는 비가많이 와서 발이 젓은 상태로 들어갔다.
다들 자리에 앉고 그곳 선생님을 만나뵙고 그분이 사진,동영상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많은 내용을 설명해주셨다.
이주노동자는 우리나라에서 딱! 4년10개월만 일하고 나가야 한다.
왜냐하면 5년이 있으면 영주권을 얻을 수 있기 떄문이다.
그 법을 만든 사람은 참 영악한것 같다. 그리고 이주여성들은 남편이 가정폭력을 해도 이혼할수가 없다.
안그러면 한국을 떠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남편의 가정폭력 때문에 죽은 이주여성이 꽤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왜 법이 바뀌지 않는것인지 답답하고 화가 났다.
그외에도 이주노동자,여성들은 많은 불평등한 차별을 받고 있다.
노동자들은 일터를 마음대로 바꿀수 없다.그 주인이 무차별한 폭행과 돈을 주지 않아도 그냥 참고 일해야 한다.
이런일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주노동자들 입에서 한국 실망이다 이런곳인줄 몰랐다 라고 말하겠는가?
아시아의 친구들에 계시는 사람들은 이런이주노동자들의 불평등한 차별을 막기위해 함께 힘을 써주시는 분들이다.
나는 이런 문제들이 있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다. 그리고 아시아의 친구들이라는 단체?가 있는 지도 몰랐다.
그런데 이번평화여행을 계기로 많이 알게되었다. 조금충격적이고 슬프기도 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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