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평감보고서

1,161 2012.12.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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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평감시간에 노숙인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괜찮은 사람들 이라는걸 알았다.
전에는 그냥 일하기 귀찮아서, 또는 개을러서 그렇게 된줄 알았지만, 지금보니 그게 아니었다.
그들중에도 다시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건 아니다.
그냥 제 방식대로 쓸게여
솔직히 나는 노숙인에 대해 별 관심 없다.
어차피 우리의 무한경쟁사회는 패배자는 기억하지 않고, 승리자면 생각하며, 다음에는 어떻게 성공할지 생각한다.
그게 현재 우리의 사회다.
그런 사회에서 한번 떨어져 나간 사람들은 다시 적응하기 힘들것이다.
아니, 거희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노력하는지 모르겠다.
무료봉사? 무료식사? 무료취침? 그런 짓을 왜하는지....
나는 햇살보금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형한테서 이상한 말을 들은것을 기억한다.
그 형은 가끔 노숙인중에서 고마워 하지 않으며, 오히려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나는 그런 사람들은 않 도와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데 내가 힘들게 도와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도와달라는 사람들은 많은데 그런사람들을 왜 보고 잇는지 참 의문이다.
의문은 이걸로 끝나지 않는다.
거기선 잘때 별 규칙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규칙이 있는 휴식처가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규칙이 없어서 햇살보금자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무 재재도 받지않고 공짜로, 잘려고 하는 그 사람들도 참 뻔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솔직히 노숙인들은 자신이 원해서 노숙을 한다고 생각한다.
햇살보금자리에서 근무하는 형의 말을 들으면 열심히만 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노숙인들은 술을 먹고, 일하지 않는다.
나는 그런 사람들은 도와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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