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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후기-김찬유

1,135 2014.10.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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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에 대한민국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방문하였다
 원래는 1시 개방인데 그곳 선생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10시에 열어주신다고 했다.
그박물관은 사람들이 하나하나 기부한 '나비기금'이란 소중한돈으로 마련된 중요한 공간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박물관에서 본사진들과 증거자료들을 보면서 진짜 일본이 못할짓을 많이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사실 난 위안부가 뭔지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간이평화여행(전쟁과 인권여성박물관)에 다녀온후 위안보와 정신대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위안부할머니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일본군 위안부 설명을 들으며 나는 매우 가슴이 아팠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그게 인간이 할수있는짓인가?
난다시한번 일본위안부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왜 그렇게 뒤로내빼는가에 대하여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런 일본측의 행동으롱 인해 우리나라는 인사동부근에 있는 일본 정부 대사관앞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집회를 한다고한다.
벌써 1000회 이상의 집회를 하였지만 여전히 일본은 무응무답이다.
그리고 제일 인상깊은것은 이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머리를 모아 생각하고 함께 슬퍼하며 기부로 인해 승합차와,박물관을 지은것이다.
오늘간 여행은 나에게 또다른 상상력와 이해력,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늬우치게 해준것같아 매우 보람있었고,
다시 되뇌어 말하지만 일본이 넘지 말아야 할선을 넘고 그죄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것, 그리고 할머니들의 고통과 슬픔이였다.
다시한번 할머니들의 인권을 존중해주자 일본이 이일을 빨리 해결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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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민모님의 댓글

찬유마음이 한뼘 넓어진 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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