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에너지정의행동 (짧은 평화여행 후기)

886 2014.12.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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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1시 30분경.. 우리 4기는 동묘앞역근쳐에 있는 에너지정의행동 이라는 작은 단체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에너지정의행동의 사무실규모는 작았고.. 사람도 적었다. 하지만 에너지 정의행동을 아는사람들은 많다고했다.
에너지정의행동은 서울, 부산 약 2군대에 걸쳐 활동을 하고있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의 전화가 오고 기사에 대한 질문이 온다고 들었다.
난 처음에 많이들었던 고리발전기1호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수명이 다한 발전기를 계속 수명을 연장해 써간다는 내용이였는데,
이 발전기는 수명이 늘으면 늘수록 안전성역시 확보되지 않는다고 한다. 난 발전소하나 터지면 문제가 될줄 몰랐는데,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를 보고
많은 걱정과 근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도 고리발전기 반대운동이 계속된다고 들었다. 이러이러한 설명을 들어가는중 우리는 이런소리를 들었다.
"여러분이 집에서 게임만 조금 줄여도 몇달치의 전기는 남을거에요.. ㅎㅎ" .. 솔직히 이말듣고 찔리긴 했다. 지금도 후기쓰면서 노래틀고있으니..
이러한 설명도중 우리가 할수있는일을 생각해보자 했을때 나는 많은 내용을 생각해냈다.
예를들어.. 컴퓨터 잘끄기, 안쓰는 형광등 잘끄고 다니기, 화장실 환풍기 꺼져있는지 확인하기, 한겨울날 창문열고있지않기(추운겨울 집에서 창문을 열고있으면
찬바람이 들어와 자동으로 보일러가 들어와 많은 에너지를 쓴다고 들었다.), 안쓰는 전선(코드) 잘뽑고다니기, 장판 재때끄기, 핸드폰 사용줄이기,
컴퓨터 모니터 끄기, 텔레비전 보는 시간 줄이기등등.. 엄청나게 많은 의견들이 쏟아져나왔다. 난 솔직히 이 많은것들을 다지키긴 힘들어도 어느정도는
지킬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집에와보니 15년동안 하던 행동들이 버릇이 되 이많은것들이 잘 실천되진않았다. 텔레비전 시간 줄이기 빼곤..
우리가 전기를 아껴야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우리나라는 전기세가 너무싸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우리나라가 에너지 부족국가가 되어 많은 발전소와 원자로를 짓는다고 들었다. 원자로를 짓는것도 비용이 비싸지만 철거하는것도 개당 10조? 가 넘는다고 들었다
둘째. 우리가 돈을 안낸다고 너무 많이쓰는것 같다. 부모님이 피땀 흘려가며 벌어온 돈을 우리는 단 몇초의 시간동안 써버리는게 아닌가?
우리가 전기를 아끼고 이돈을 모은다면 맛있는 음식, 풍족한 생활을 즐길수 있을것이다.
실제로도 나라에도 좋은 발전이 되는 토대가 된다고 들었다.
난 오늘 에너지 정의 행동을 다녀온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닳게 되었고, 낭비를 막아야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대체에너지로 쓸만한게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았다.. 수력발전, 풍력발전.. 이모든것이 원자로보다
생산비용, 개설비용이 적다고 들었다, 사실 발전소가아니라 핵원자로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지만 실제로는 발전소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사람들은.. 일본 원자로 사건이후.. 핵이라는 단어에 약간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것같았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원자로 건설계획이 끊임없이 나오고있다. 송전탑역시 계속 세워지고있다. 하지만 송전탑은 우리의 건강에 좋지않는다.
심지어 백혈병에 걸릴확률을 3배로 증폭시킨다는 의견도있다. 이러한가운데 밀양 송전탑사건이 유명하지만.. 결국 많은 보상은 받지 못했다고한다.
난 밀양에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정말로 안쓰러웠다. 이러한 일때문에 여러나라들이 탈핵을 하고있지만,
 몇몇나라는 탈핵을 거부하고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탈핵을 하면 좋겠다.
이렇게 에너지 정의행동에서 이야기를 하니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여태까지의 2학년 평화여행은 전부다 재미있었다. 2주안에 또갈수있는 기회가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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