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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혼 간디 독후감

1,308 2015.02.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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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혼 간디-이옥순

이 책은 간디에 관한 책으로 간디의 일생에서 중요했던 부분들을 쓴 책이다. 사실 나는 간디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사실 간디에 잘 모르고 있었다. 비폭력 운동을 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간디가 어떤 식으로 비폭력 운동을 했는지도, 무슨 이유로 비폭력 운동을 했는지도 몰랐다.   내가 아는 정도는 인도에서 비폭력 운동을 한 사람(할아버지) 정도로 알고 있었다.

간디는 알다시피 인도에서 태어났다. 사실 간디도 어렸을 때는 다 방황도 하고 그랬다. 간디의 가족은 종교적 이유로 고기를 먹지 않는데, 간디가 어렸을 때 힘이 강해지고 싶어서 염소고기도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간디는 아버지에게 결국 모든걸 고백했다. 사실 간디에 관해서 잘 몰라서 엄청 대단한 신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간디도 그냥 사람 이였다. 아무튼 간디는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고 형의 추천으로 영국으로 가기로 했다. 그 당시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여서 인도에서의 공부는 거의 힘들었다. 그렇게 간디가 영국으로 가기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간디의 어머니가 반대를 했다. 먼 나라로 가는 것도 불안 하지만, 인도 사람들은 바다를 건너서 다른 나라를 가는 것을 안 좋게 생각했다. 거기다 영국사람들은 고기를 먹는데, 간디가 그곳 에가서 바뀔 가봐 걱정도 됐다. 하지만 간디는 어머니께 채식만 하고 종교에 위배되는 행동은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영국으로 떠났다. 영국으로 떠난 간디는 그 곳 에서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이 영국에 채식식당 같은 게 있어서 간디는 어렵지 않게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영국에 가자 간디는 그 곳의 영국 신사처럼 꾸미고 싶어져 양복과 구두 등의 여러 장식들을 착용했다. 간디는 결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고향으로 돌아왔다. 귀국하여 변호사 일을 시작 했지만, 망하고 말았다. 그때 간디에게 남아프리카에서 1년 계약으로 소송사건 의뢰되어 남아프리카로 떠나기로 했다. 남아프리카로 가는 것은 어쩌면 간디에게 아주 중요한 선택일 수도 있다. 왜냐면 간디가 비폭력 운동을 하게 된 첫 번째 사건(?)이기 때문이다. 당시 남아프리카에는 꽤 많은 인도인이 살고 있었는데, 백인들에게 차별 받고 있었다. 그걸 본 간디는 남아프리카에 사는 인도인의 인간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연방 당국에 대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조직을 만들어 지도자로 활동했다. 하지만 1년의 계약기간이 끝나자 간디는 다시 돌아가야 됐다. 하지만 조직원들이 간디를 남아프리카에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간디는 남아프리카에서의 비폭력운동이 시작됐다. 간디는 가족(부인과 자식들 어머니는 돌아가셨다.)들을 데리고 왔다. 하지만 백인들과 정부는 간디를 싫어하게 됐다. 그래서 간디의 가족들은 피해를 보기도 했으나, 간디의 부인은 끝까지 간디를 도와줬다. 간디는 감옥도 많이 가고 단식도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간디의 부인이 모든 수발을 들어줬다. 간디는 이 비폭력 운동으로 많은 것들을 이뤘다. 가끔은 비폭력 운동 때문에 조직간의 갈등도 있었다. 사실 비폭력 운동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폭력을 쓰면 그 순간에는 훨씬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길게 보면 비폭력 운동이 성공했다. 폭력을 폭력으로 대응하면 결국 다 똑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사실 가족을 위해 돈을 벌러 영국으로 가서 공부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 위대한 영혼이 될지 누가 알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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