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으며 역사는 어떻게 신화가 되었나

나는 개인적으로 이 질문에 대해 거부하는 반응을 가지고 있다. 일부 신화의 경우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신화를 창조한 경우도 있지만 어떠 신화는 실제 역사와 밀접한 관계만이 있을뿐 역사 자체가 신화화 된게 아닌 신화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근거를 들어보자면 "북유럽 신화"가 있다. 북유럽 신화는 북유럽쪽에 속하는 나라들이 주로 믿었던 신앙이자 신화였는데, 고대 게르만족(아리안족) 들이 만들어낸 신화이며 추수 켈트족이 나눠지며 켈트신화와는 다른 길을 걷게된다. 이후 해상무역이나 낙농업등 보다 험한 삶을 살기도 했고 아리안이라는 민족의 뿌리가 너무 넓어져 이집트신화처럼 통일된 문화나 신화도 없다고 한다. 게다가 시나 글 등으로 기록된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는 하나도 겹치는게 없다고 하니, 이는 곳 중심 역사를 토대로 짜여진게 아닌 단순한 종교신앙으로써 내려왔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다.

-북유럽 신화

북유럽신화는 노르위전신화나 스칸디나비아 신화로 불리는데 스칸디나비아는 그 지역의 종교떄문에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또한 유럽에서 천주교가 흥행하기 전까진 아사트루라는 토르나 오딘같은 신들이 존재하는 종교를 믿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점차 파생되어 나간게 북유럽 신화라고 합니다.(약 2세기부터 존재했다고 하니 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신화라 할 수 있습니다.)

아사트루는 두종류의 신. 에시르와 바니르로 나뉘고 아스가르드라는 나라나 발할라나 위그드라실같은 신화속의 존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북유럽 신화의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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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역사가 된 신화, 신화가 된 역사는 대표적으로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아는 한국신화를 예로 들어보자면 (신화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환인, 환웅이나 천부인, 곰과 호랑이가 나오는 데 이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나온 일종의 아키텍쳐라고 말할 수 있다. 전체적인 내용을 추려 배경을 파악해보자면 고조선 사회는 선민사상과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국가를 건축하였고 제정일치사회였으며 곰과 호랑이를 섬기던 두 부족중 곰부족이 승리해 새로 들어온 신문명을 가진 부족인 환웅부족과 결합하게 된다는것 등등이 있다. (곰과 관련된 신화와 기록미 많은것으로도 유추해볼 수 잇다)

이처럼 실제로 있던 역사를 토대로 구설에 의해 전해지거나 신화화 시켜서 민중들을 다스리거나 하나의 신앙으로써의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는등. 상당히 대부분의 신화들은 시대적 배경을 내포하고있는 경향이 많다. 이집트의 경우에는 왕을 신격화 시켜 나라를 통치하며 상대적으로 침략이나 전투가 없어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대적 배경을 사자의 서를 통해 확인할수도 있다.

다양한 나라의 신화속엔 다양한 의미가 담겨저 있으니 어떤 신화냐에 따라 파고들수 있는 방향이 다른것같다.